항목 ID | GC00101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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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從善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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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원형 합장분 |
관련인물 | 유종선 |
높이 | 1.3m |
지름 | 3.6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
소유자 | 진주유씨 겸재공파 종중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유종선의 묘.
[개설]
조선 전기의 문신 유종선[1519~1568]은 본관은 진주, 자는 택중(擇仲), 호는 겸재(謙齋)이고, 증호조참판 유유(柳柔)의 아들이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고, 1546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양구현감 재임 시 백성들을 구휼하여 치적을 쌓았고, 예조정랑을 거쳐 1555년(명종 10)에 성절사를 따라 서장관으로 중국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뒤 직제학을 역임하면서 시강하기 6년 동안 왕으로부터 융숭한 예우를 받았다. 1564년 형조참의에 제수되었다가 부승지에 전임되고, 영흥, 여주, 파주, 부평 등지의 부사를 지냈으며, 1567년 첨지중추부사에 임명되었다. 사후 이조판서에 증직되었다.
[위치]
유종선 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국군의무사령부(국군수도병원) 못 미쳐 우측 아파트단지의 배후 구릉 최상부에 남향하여 있다. 그 아래에는 진주유씨 일가의 묘소가 다수 위치하고 있다.
[형태]
봉분의 형태는 숙부인(淑夫人) 안동김씨와의 원형 합장분으로 용미와 활개를 갖추고 있다. 봉분 중앙에 묘표, 혼유석, 상석, 향로석이 있고, 상석 좌우에 동자석, 문인석, 망주석 각 한 쌍이 있다.
[금석문]
봉분 중앙에 위치한 원래의 묘표는 비좌와 비신 월두형이다. 비좌는 지표에 묻혀 있으며, 비신의 비문은 앞면에만 있는데, 세로 4줄로 ‘通政大夫承政院左副承旨兼經筵參贊官春秋館修撰官柳公從善之墓 淑夫人安東金氏祔左(통정대부승정원좌부승지겸경연참찬관춘추관수찬관유공종선지묘 숙부인안동김씨부좌)’라 새겨져 있다. 잔존 비신의 크기는 높이 125㎝, 너비 상 52㎝, 하 53㎝, 두께 17㎝이다. 봉분 좌측에 근래에 세운 묘표가 하나 더 있다.
[현황]
유종선 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위치하며, 진주유씨 겸재공파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