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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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松洞 |
이칭/별칭 | 사촌,송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수정구 남단에 위치한 법정동인 사송동은 대부분 개발 제한 구역이어서 녹지가 많고 남쪽에는 탄천이 남북으로 흐른다. 농막(農幕)을 중심으로 동간, 듬박골, 벌말, 사촌(沙村), 샘골(泉谷), 솔고개(松峴洞), 집너머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이 중 동간 마을 지역은 분당 지구에 편입되어 폐동되었다. 현재는 행정동인 시흥동 관할이다.
[명칭유래]
사송동(沙松洞)의 명칭은 사촌(沙村)의 ‘사(沙)’자와 ‘송현동(松峴洞)’의 ‘송(松)’자를 취합한 이름이다. 사촌(沙村)은 탄천의 범람으로 마을 주변에 사장(沙場)이 많은데서 붙여진 이름이고, 송현(松峴)[솔고개]은 마을의 고개에 오래된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인데 이를 한자 표기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사송동은 조선시대 광주군 대왕면(大旺面) 사촌리(沙村里), 송현동(松峴洞) 일부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이 두 곳을 병합하여 사송리라 하였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로 편제시켰다가 1973년 7월 사송동(沙松洞)이라 칭하여 성남시에 편입되었고, 1975년 3월 성남시 대왕출장소에 편입된 후 시흥동 관할하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8년 7월 대왕출장소가 폐지되었고 1989년 5월 성남시 구제의 실시에 따라 수정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사송동(沙松洞)은 서쪽의 청계산 줄기가 흘러내린 끝자락과 탄천변 사이에 위치한 수정구 남단 지역이다. 동쪽은 중원구 여수동 및 분당구 야탑동과 서쪽과 북쪽은 같은 시흥동 관할 법정동인 시흥동과 맞닿아 있으며 남쪽은 분당구 삼평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사송동에는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성남권관리단이 사송동 공영차고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관통하나 진입 램프가 없어 직접적인 혜택을 받고 있지는 못하다. 개발 제한 구역이라 녹지가 많으며 대부분이 산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아래를 통과하는 수풍지하차도를 지나면 바로 동판교인 사평동 봇들마을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