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881 |
---|---|
한자 | 不傳於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의 별칭.
[개설]
지금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金光洞)은 1989년 5월 단대동의 일부를 금광동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인데, 원래 이 지역에 있던 자연 취락인 금광리의 지명을 살려 이름 붙인 것이다. 금광리에는 고려 말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킨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인 김약시(金若時)가 은거하다가 별세하였는데, 그 자손이 벼슬에 오르고 집성촌을 이루어 세상 사람이 광산김씨(光山金氏)들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금광리라 칭하였다 한다. 금광동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이 양쪽 산이 마주 접근하여 병목처럼 지형이 이루어져 광통(光通)머리라 칭하기도 하였다.
[명칭유래]
김약시가 자손들에게 자신이 살던 이 고을을 세상에 전하지 말라고 하였다고 해서 일명 부전오동(不傳吾洞), 부전어동(不傳於洞)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세촌면 금광리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은행정이·논골과 병합되어 단대리라 하여 광주군 중부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성남시로 승격될 때에 창곡을 병합하여 단대동으로 되었고, 1976년 단대 1·2동으로 분동되었으며, 1989년 5월 단대2동이 금광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현황]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지역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