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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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樂生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1907년 경기도 성남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명칭.
[개설]
조선시대 광주군 낙생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근대적인 행정 단위로서는 1907년 설치되어 돌마면, 대왕면, 중부면 일부의 6개리와 함께 성남 지역의 근간을 이루었다. 현재의 판교 신도시와 분당구 금곡동, 구미동 등 11개 법정동이 낙생면에 해당한다.
[명칭유래]
낙생이란 명칭이 처음 나타나는 것은 조선 영조 때 발간된 『여지도서(與地圖書)』에 기록된 낙생면이지만, 고려 충정왕 때 이곡(李穀)이 쓴 『청풍루기문』에 이미 낙생역(樂生驛)이라고 쓰여 있어 고려 때부터 낙생(樂生)의 명칭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낙생면은 조선시대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조선시대 행정 구역은 8도(道) 16목(牧) 81부(府) 74군(郡) 147현(縣)이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근대적인 행정 단위로서의 낙생면은 갑오경장(甲午更張) 이후인 1907년 현재의 성남 지역에 최초로 설치되어 대왕면, 돌마면, 그리고 중부면 일부의 6개리와 함께 성남 지역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1958년 군의 하부 기관으로 11개리의 40.90㎢의 면적을 관할하였으며, 1971년 14개리로 개편되었다. 1973년 7월 1일 11개 법정동으로 개·폐합되었고, 1975년 3월 낙생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91년 분당구의 신설이 이루어지면서 분당구에 편입되었다.
낙생면사무소는 성남 관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면사무소로서 일제강점기인 1911년 판교리에 세워졌으며, 이후 판교동 사무소로 사용되었으나 현재에는 낙생고등학교 정문 앞에 터만 남아 있다.
[위치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성남시의 서남단 지역으로, 현재의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궁내동, 금곡동, 구미동, 석운동, 동원동, 대장동, 운중동, 하산운동 등 분당구의 11개 법정동이 낙생면 지역에 해당된다. 이중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하산운동 일원은 판교 신도시로 개발되었다.
[관련기록]
임진왜란 이전의 낙생면(樂生面)과 동리에 명칭에 대해서는 파악되고 있지는 않지만 『여지도서(與地圖書)』에는 낙생면(樂生面)의 명칭이 기록되어 있으며, 또한 낙생면에 소속된 동리로는 1리(一里), 2리(二里), 3리(三里), 4리(四里), 5리(五里)가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