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자들은 처음부터 오로지 농사를 짓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농사와 관련된 노동요를 직접 알고 있지 못했다. 들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지만 구술녹화를 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용집씨는 노래방도 가끔 이용하고 최신 유행가도 몇 곡 부를 수 있었다. 여학교에 근무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유행 감각이 있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