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6년 11월 17일 홍석표(洪晳杓) 제3대 성남시장이 ‘호적옮기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시작된 관제 고향창조운동의 일환.

[배경]

‘성남고향만들기운동’은 이남두(李南斗) 제2대 성남시장이 1975년 7월 1일 성남시 시제 실시 2주년 기념사에서 ‘고향창조운동’을 제창하면서 대두되었다. 그후 홍석표 3대시장의 새정신, 새도시, 새개발 실천을 위한 주민상호간의 지역적 유대와 친화를 위한 애향심 고취운동을 추진함으로서 적극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976년 11월 현재 성남시에 등재된 주민등록상의 세대수는 65,751세대인데 호적상의 세대수는 10,574세대로서 55,177세대가 비호적(非戶籍) 세대였다. 특히 농촌지역이던 돌마출장소, 대왕출장소, 낙생출장소의 주민들은 대부분 원주민으로 호적과 주민등록이 동일하였으나 신흥동, 태평동, 수진동, 단대동, 은행동, 상대원동 등 개발지 주민들은 대부분 비호적 세대였다.

[추진내용]

(1) 목적 : 고향창조운동의 일환으로 호적옮기기운동을 전개하여 주민의 안착안정(安着安定)과 애향심을 기르며 새마을 협동심을 함양하는 데 있다.

(2) 방침 : 인적자원 관리의 효율화와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애향심을 함양하여 안착안정과 건전도시를 육성한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비교적 한가한 동절기를 이용 전개하며, 각종 홍보매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목표달성을 적극 계도한다.

(3) 추진기간 : 1976년 11월 20일~1977년 4월 30일(6개월간)

(4) 추진계획

〈표1〉호적 옮기기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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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옮기기 추진계획

(5) 인력소요 판단 : 1인 1일 평균 처리건수 6건, 호적직원 3명, 월간 평균 처리건수 450건.

(6) 행정사항 : 각 동장 및 실, 과, 소장은 이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다음사항을 실천한다.

- 동장 : 반상회를 통한 계도, 동 및 통 단위 홍보매개체 활용 홍보전개, 통반장회의 지도자회의등 각종 회의시 강조, 호적 옮기기 운동 전단 배포(시에서 인쇄 배포), 직원 출장시 계도, 민원창구 공무원을 통한 계도.

- 본청각실, 과, 소장 : 극장 막간방송을 통하여 계도, 시행정방송을 통한 계도, 새마을공보지 게재, 반상회 의제에 호적옮기기 운동을 반드시 올리기, 전단작성 배포, 대서업자 및 소개업자를 통한 계도, 관내 기관, 학교, 사회단체 및 기업체를 통한 홍보 협조, 민원창구, 안내공무원을 통한 계도.

(7) 준비사항 :

- 시민이 준비할 사항 : 전적용 호적등본 2통

- 시에서 할 사항 : 전단작성, 방송안 준비, 각 기관 및 기업체에 협조 공문 발송, 인력지원.

〈표2〉도별 전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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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별 전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