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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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業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두석 |
[정의]
경기도 성남시의 산림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경제 행위.
[임야 현황]
성남시의 임야 면적은 1975년 8,385ha에서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조금씩 감소되어 2007년에는 7,240ha로 성남시 총면적 14,174ha의 51%이다. 임야의 소유자별 면적 추이를 보면 1975년에는 국유림이 653ha, 공유림이 22ha, 그리고 사유림이 7,710ha이어서 전체 임야에 대한 구성비는 각각 7.7%, 0.26%, 91.9%였다. 2002년에는 국유림이 1,021ha, 공유림이 51ha, 사유림이 6,028ha이어서 각각의 구성비는 14.4%, 0.26%, 84.9%로 구성비가 많이 변화되었는데, 특히 사유림이 많이 준 것은 도시 개발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임야를 임상별로 구분하면 임목지와 무임목지로 구분되는데, 임목지는 다시 임상에 따라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 등으로 세분된다. 그 추이를 임목지에 대한 임상별 산림면적으로 보면, 성공적인 산림 녹화 사업으로 무임 목지가 크게 줄어들어 1981년부터는 대체로 무임 목지가 1~2% 이하에 지나지 않았다. 2007년의 임목지를 임상별로 보면, 활엽수림이 72.9%, 침엽수림이 13.6%, 혼효림이 13.5% 정도로 나타나 활엽수림의 비중이 제일 높으며 아직도 목재의 가치가 없는 혼효림의 비중을 낮추고 수종을 개선하여 성남시의 산림에 대한 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
[조림 사업]
조림 사업은 산림 자원과 수자원의 확보를 위하여 산림 개발의 기본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성남시의 조림 실적 추이를 보면, 1973년부터 1991년까지 약 20년 걸쳐 3,041ha의 넓은 산지에서 조림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970년대, 곧 조림 사업의 초기에는 산림녹화를 서둘러 넓은 지역에서 장기수 보다는 속성수 중심으로 조림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었지만, 어느 정도 임목이 축적된 1980년대 후반부터는 조림 사업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1973년에는 231.6ha에 656,800그루를 식재하였고, 1990년에는 28.2ha에 35,400그루, 그리고 1991년에는 24.5ha에 45,500그루를 식재하였다. 이를 수종별로 보면, 1990년에는 장기수 22,400그루, 속성수 6,300그루, 유실수 400그루, 기타 6,200그루, 2007년에는 장기수를 2ha에 1,000그루 식재하였고 그 외는 식재한 실적이 없다.
[산림 피해]
성남시의 산림 피해 추이를 보면, 전부가 산불에 의한 것인데 1977년에는 22건에 피해면적이 8.95ha, 1978년에는 15건에 19.38ha, 1980년에는 8건에 3.74ha, 1991년에는 1건에 2ha 1994년에는 1건에 0.66ha가 발생하였다. 그 이후는 시민 의식이 높아지면서 산화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05년 이후부터는 무허가 벌채에 의한 산림피해가 늘고 있으며, 2005년 2건, 0.6ha, 2006년 10건, 0.85ha에 이어 2007년에는 4건, 1.34ha에 2,159,000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임목 축적]
1981년도에부터 2007년까지 침엽수는 83,488㎡에서 80,201㎥로 4% 감소하였으며, 활엽수는 17,337㎥에서 511,939㎥로 29.5배로 나타났고, 혼효림은 109,437㎥에서 63,901㎥로 42% 감소하여 총 210,262㎥에서 656,041㎥로 3.1배로 늘어나 성남시 임야의 임목 축적이 성공적으로 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임산물 생산량]
성남시의 임야에서 야생종실은 주로 밤, 호두, 잣, 대추, 도토리, 은행 등인데, 1990년대 초까지는 유실수 조림, 임목축적 등에 따라 생산량은 상당히 꾸준히 증가하였다가 첨차로 감소하였으며, 약용과 연료, 퇴비원료, 사료, 산나물 등이 생산되고 있었으나 1990년대 말부터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1980년에 야생 종실은 2,761㎏이던 것이 1992년도에는 57,416㎏으로 배나 증가하였고, 1990년대 후반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2002년에는 210㎏으로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녹용 자재는 1981년에 160,179㎏로 최대 생산이었으나 급격히 감소하여 1990년에 15,568㎏, 계속 감소하여 1997년 이후에는 통계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버섯이 2000년에 84,000㎏, 2001년에 161,500㎏, 2002년에 61,190㎏이나 생산된 실적이 있다는 점이다.
목재 생산량은 1880년에 130㎥, 1990년 97㎥, 그리고 1991년에는 196㎥, 2002년 486㎥이 생산되었는데, 연도별로 생산량의 변동 폭이 심한 것은 성남시의 임목이 아직 목재로 사용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계획적인 벌목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2005년 720㎥,의 목재와 4,500kg의 버섯 생산 실적 이후로 2006년부터는 목재를 비롯한 야생 종실 등 임산물 생산량이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