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도장리 민속 보존회가 밭노래 아카이브를 목적으로 만든 디지털 단편 영화. 「개버선」[9분 13초]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도장 마을에서 구전되는 밭노래 80여 개를 아카이빙(archiving)하기 위해 2012년 2월 제작되었다. 변사(辯士)의 익살 넘치는 설명과 극적 세계의 강아지로 분장한 연기자의 코믹한 연기, 그리고...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 화가 오지호(吳之湖)가 그린 유채 회화. 오지호는 동경 미술 학교 유학 시절부터 일본 화풍과 차별화한 조선풍의 화면 설계에 주력하였던 작가로, 작품 「남향집」에서 인상주의 화풍으로 식민지 현실을 표현하였다. 「남향집」은 80.5✕65㎝ 크기의 캔버스 유채 작품으로 1939년에 그렸는데, 오지호가 송도 고등 보통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하던 시...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일원에서 일제 강점기 당시 추었던 흥 풀이 춤. 덧배기 춤은 능주천[충신강]의 영벽정(映碧亭)과 송석정(松石亭)에서 추던 춤으로, 굿거리장단과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형식 없이 흥 풀이로 행했던 춤이다. 이 춤은 조종언(曺鐘言)[1871~?, 조웅석의 큰할아버지]이 가장 잘 추었다고 한다. 덧배기 춤의 특징은 춤사위가 크고...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일원에서 박영구가 추었던 대표적인 춤. 오늘날 추어지고 있는 호남 검무는 이장선·이창조·신갑도의 검무를 체계화 시킨 한진옥류 검무와 이대조·이창조의 검무를 체계화 시킨 이매방류 검무 등이 있다. 그러나 박영구가 잘 추었다는 검무는 현재 남아 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매방은 박영구에게 북 가락을 배워 오늘날 이매방 승무의 법고무가 탄생되었...
1954년 전라남도 화순 출신 서양화가인 오지호가 그린 불화.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하여 무등산에 있던 원효사가 불타 버리고, 1954년 복원불사가 진행될 때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가 장모 김계(金桂)의 간청으로 3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그린 불교 탱화이다. 「원효사 탱화」는 원효사의 복원 불사가 진행되던 1954년 오지호에 의...
전라남도 화순 군민을 위한 노래. 「화순 군민의 노래」는 1981년 결성된 군민의 날 제정 추진 협의회가 제정한 것으로 작사는 저명한 시인 허연에게 의뢰하였다. 작곡은 음악 대학 교수 몇 명에게 의뢰하였으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여러 학교와 사람들에게 불러 주고 감상을 시켜서 군민 누구나가 쉽게 부를 수 있다고 인정된 박기석 교수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화순 하니움 문화 스포츠 센터에 세워진 랜드 마크 조형물. 붓 조형물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랜드 마크인 ‘하니움(Hanium) 문화 스포츠 센터’ 개관에 맞춰 화순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세워졌다. ‘천상의 불꽃 대지에 획을 긋다’라는 제목의 붓 조형물은 시(詩), 서(書), 화(畵)를 아우르는 붓으로 예술의 고장인 화순을 상징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모습을 표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