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신율리 신기 당산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1839
한자 同福面新基堂山祭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 신기 마을
집필자 서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마을 공동 제의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신당/신체 느티나무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 신기 마을에서 음력 정월 15일에 지냈던 마을 공동 제의.

[개설]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 신기 마을에서는 마을 공동의 제의를 ‘당산제’라 하여 음력 정월 15일 밤에 안당산에서 유교식 제차에 따라 제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당산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한편 예전에는 천륭, 안당산, 바깥 당산 순으로 제를 지내다가 이후 안당산에만 제를 모셨으며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입구에 위치한 안당산을 할아버지 당산이라고도 부르며, 신체는 느티나무이다.

[절차]

당산제를 올리기 3일전부터 금기를 철저히 지켜 제장 주위에 금토를 놓고 금줄을 치고 대나무 울타리를 만들어 잡인의 출입을 금하였다. 제일 3일 전에 마을에서 생기 복덕에 맞고 집안에 상이나 산고가 없으며 개고기 등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제관, 축관, 헌관, 화주까지 4명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이후 완화되어 제관과 헌관만 선출하고 당산제를 지내는 당일만 금기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당일만 금기를 지키는 제관과 헌관들은 실제로 정성이 부족하여 해를 당하지 않을까 염려하였다. 제비는 마을 기금에서 충당하고 있으며, 주민들 중에는 자식들에게 공들인다고 자진해서 희사한 경우도 있다. 제물은 삼실과, 술, 돼지 머리, 건포 등을 준비했다. 제를 지내는 순서는 진설 → 초헌 → 독축 → 아헌 → 종헌 → 헌식 → 음복 → 철상 순으로 진행됐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