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원불교 광주 전남 교구 소속 교당

[개설]

원불교는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 즉 동그라미 형상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이다. 1916년에 소태산 박중빈(朴重彬)이 전라북도 익산시에 총본산을 두고 개창한 불교 계통의 신종교로, 믿음의 대상은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이며 정각 정행(正覺正行), 지은보은(知恩報恩), 불법활용(佛法活用), 무아봉공(無我奉公)을 강령으로 한다.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를 주창하여 각자 직업에 종사하며 교화 사업을 한다.

[설립 목적]

원불교의 근본 교리를 종합하여 4대 강령(四大綱領)이라고도 하는데, 4대 강령이 실현되는 사회가 곧 원불교가 목적하는 최고의 이상 사회·정의 사회·낙원 세계이다. 4대 강령은 곧 정각정행(正覺正行)·지은보은(知恩報恩)·불법활용(佛法活用)·무아봉공(無我奉公)에서 결론을 얻는다는 데 있다.

[변천]

1976년 3월 8일 전라남도 화순읍 만연리 186-3번지에서 주택을 임대하여 원불교 화순 교당을 설립하고 박진원 교무가 취임하여 신설 봉불식을 가졌다. 1986년 1월경 향청리 76-5번지로 이전했으며, 1986년 10월 10일 이안 봉불식을 가졌다. 전라남도 화순읍 광덕리 132번지로 신축 이전했다.

2011년 3월 13일 화순 교당 부설로 인성 한의원 2층에 ‘국제 선 명상 센터’를 개원하여 다도·명상·교리 공부를 시작했다. 2011년 6월 4일~2011년 6월 5일 하섬 해상 훈련원에서 교도들이 훈련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순 교당은 원불교의 교도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곳이자 의식을 집행하는 곳이다. 교도는 교당에서 마음공부를 하여 마음의 안정, 지혜, 정의를 얻으며, 신앙생활로 혜복을 구하고, 교당에 올 때마다 마음공부 한 내용을 교무에게 보고하여 감정을 받아 깨달음을 얻어 생활 속에서 실행해 간다. 부설 기관인 국제 선 명상 센터에서 다도·명상·교리 공부를 하고 있다.

[현황]

교도 수는 1992년 남성 100명과 여성 120명으로 총 220명이다. 2013년에는 남성 300명, 여성 3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