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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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東表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식[李庸植] |
출생 시기/일시 | 1941년 - 김동표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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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93년 - 김동표 중요 무형 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예능 보유자로 지정 |
출생지 | 김동표 출생지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
성격 | 국악인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중요 무형 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예능 보유자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대금 명인.
[활동 사항]
김동표(金東表)[1941~ ]는 셋째 형인 김동진의 영향으로 17살에 대금을 시작하였다. 1959년에는 고창의 대금 명인이었던 편재준에게 대금 산조와 풍류를 사사했다. 우리 국악단과 임춘앵 여성 국극단 등의 단체 활동을 하면서 한주환과 김동진에게 대금 반주법을 익혔다. 우리 국악단에서는 조한중에게도 대금 반주법을 배웠다.
1970년부터 주로 부산에서 활동하면서 강백천의 음악 세계를 익혔다. 1982년 강백천이 작고한 뒤, 1993년에 중요 무형 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의 예능 보유자가 되었다.
김동표가 전하고 있는 강백천류 대금 산조는 20여 분 분량이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는 우조와 계면조로 되어 있고 자진모리는 계면조로만 되어 있는데 전반적인 곡의 흐름은 계면조 중심으로 진행되어 강백천류 대금 산조의 특성을 ‘시나위 더늠’이라고 하는 것과 부합한다.
강백천류 대금 산조의 또 다른 특징은 중중모리의 반주 형태이다. 주로 북편을 쳐서 반주하는 점이라든가, 대금 가락은 중중모리의 장단형을 유지하는 데 비해 장구는 살풀이와 비슷한 굿거리장단처럼 액센트를 주어 색다른 맛을 낸다. 그리고 강백천류는 연주할 때 한주환류에 사용되는 대금보다 음역이 장2도 정도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상훈과 추모]
1993년 중요 무형 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고, 1982년 제8회 전주 대사습 놀이 전국 대회 기악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