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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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孫棟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석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화가이자 공예가.
[활동 사항]
손동(孫棟)[1924~1991]은 광주 서석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가와바다 미술 학교[川端畵學校]에서 미술 수업을 받고 귀국해 광주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43년과 1944년 선전[조선 미술 전람회]에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1947년 광주 숭일 중학교와 광양 중학교, 순천 사범 학교, 전남 여자 중학교, 전남 여자 고등학교, 광주 사범 학교, 광주 교육 대학 등에서 후진을 양성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하였다.
1952년 이후 광주, 순천, 여수 등 4회 개인전을 열었다. 그리고 1990년까지 광주 교육 대학교 미술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며 1974년에 일전회장과 황토회장, 전남도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77년에는, 광주·전남 산업 디자인 협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 및 상임 고문을 역임하며 광주·전남 지역의 공예·디자인 부문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예술 부문에서 전라남도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1978년 광주·전남 지역 개발 평가 교수단을 역임하였고, 1989년 광주 교육 대학에서 정년 퇴임하며 국민 훈장 모란장 대통령 표창 받았다.
손동은 화가로 출발하였지만 교육자로 광주·전남의 공예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다하며 왕성하게 활동한 화가이자 공예가이다.
[묘소]
묘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둔동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89년 국민 훈장 모란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