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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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彦道里文化柳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 오도미 마을 |
집필자 | 최성은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에 있는 문화 유씨 집성촌.
[명칭 유래]
오도미 마을은 윗마을이란 뜻의 ‘우데미’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유봉운(柳鳳運)[1713~1793]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의 문화 유씨 집성촌이다. 1730년경 유봉운이 화순현 동면 하서 마을에서 분가하여 오도미 마을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유봉운은 화순 입향조 백천 유함(柳涵)[1576~1661]의 5세손이며 유부의 아들이다. 호는 행당으로 도의를 강론하고 밝혔으며 사물을 대할 때 확연히 깨달음이 있었다. 사후 공조 판서에 추증되었다.
유문칠(柳文七)[?~?]은 종9품 교릉 참봉을 지냈으며 절충장군 행용양위부호군 동지중추부사 겸 오위도총관을 역임했다.
[자연환경]
오도미 마을은 동쪽으로는 참새암굴, 동북쪽으로는 광덕산이 있다. 서쪽으로는 당산등과 지사지골, 남쪽으로는 언들보들, 북쪽으로는 서성리 오성 마을로 들어가는 골짜기가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35가구 58명이 문화 유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화순의 입향조인 유함의 유적으로 인근 하서 마을에 1688년에 건립한 환산정(環山亭)이 있다. 입향지가 1965년에 서성저수지 축조로 수몰되자 일부 후손은 오도미 마을로 이거 정착했다. 언동에는 1821년에 건립한 언동사(彦洞祠)가 있으며 유덕용(柳德容), 유선(柳善), 유함을 배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