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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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節山里金海金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 |
집필자 | 최성은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에 있는 김해 김씨 집성촌.
[명칭 유래]
장선 마을의 뜻은 마을의 형태가 긴 배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장선(長船)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김덕희(金德喜)[1767~1827], 김낙희(金洛喜)[1782~1842] 형제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 1802년경 김덕희, 김낙희 형제가 능주목 세청면 어리에서 원진으로 이주했다가 김덕희만 4남 김국성(金國星)[1802~1863]을 데리고 장선 마을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김덕희는 탁영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고 김한호(金漢浩)의 아들로 1801년(순조 1)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동생 김낙희도 1809년(순조 9)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김환우(金煥愚)는 좌랑 김국혜(金國惠)의 아들로 1879년에 호조 참의에 증직되었다. 김봉순(金鳳順)은 김진우(金鎭遇)의 아들로, 1884년 충훈부 도사를 역임했다. 김봉도(金鳳道)는 김환우의 아들로, 1893년 공조 참의 겸 동지중추부사에 증직되었다. 김봉련(金鳳聯)은 김환우의 아들로, 1893년 가선대부를 받았다. 김갑두(金甲斗)[1872~1924], 김영두(金永斗)[1883~1931]는 내남 면장을 역임했다. 김용월(金容月)[1916~1986]과 김행곤(金行坤)은 남 면장을 역임했다.
[자연환경]
장선 마을은 동쪽에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청석강이 있다. 서쪽에는 외남천이 사평 방면에서 흘러온다. 남쪽에는 마을앞들을 굽어돌아 흐르는 청석강과 외남천이 합류하는 합수목을 이룬다. 북쪽은 학재봉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22가구 41명이 김해 김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1953년에 건립한 열화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