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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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台里梅花-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 매화동 |
집필자 | 김자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8일 - 서태리 매화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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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13일 - 서태리 매화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완료 |
현 소재지 | 서태리 매화 선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 매화동 |
성격 | 선돌 |
크기(높이,둘레) | 높이 63㎝, 폭 60㎝, 두께 10㎝, 둘레 142㎝[선돌 1]|높이 108㎝, 폭 65㎝, 두께 13㎝, 둘레 140㎝[선돌 2]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 매화동 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마을로 들어오는 잡귀의 침범을 막기 위해 선돌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마을에서는 이를 ‘벅수’라고 한다. 벅수는 2기로, 동쪽에 위치한 선돌 1을 ‘할아버지 벅수’라고 부르고, 서쪽에 위치한 선돌 2를 ‘할머니 벅수’라고 부른다.
[위치]
서태리 매화 선돌은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각각 선돌 1기씩 서 있다. 마을에서 선돌 2기가 세워진 곳까지의 거리는 약 100m정도 떨어져 있다. 동쪽에는 선돌 1인 할아버지 벅수가 서 있고, 서쪽에는 선돌 2인 할머니 벅수가 서 있다. 두 선돌은 10m정도의 간격으로 사이가 떨어져 있다.
[형태]
서태리 매화 선돌은 할아버지 벅수인 선돌 1의 높이는 63㎝, 폭 60㎝, 두께 10㎝, 둘레 142㎝이다. 반반한 표면에 윗부분은 둥그스름한 반원형으로 논가에 세워져 있다.
밭 사이에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돌이 하나 서 있는데, 이 선돌이 할머니 벅수이다. 할머니 벅수인 선돌 2의 높이는 108㎝, 폭 65㎝, 두께 13㎝, 둘레 140㎝이다.
[의례]
예전부터 마을에서는 당산제를 지내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에서 매구를 치거나 다른 마을에서 걸궁이 들어오면 반드시 선돌 앞에서 ‘벅수굿’을 치는 것이 전승되어 오는 의례라고 한다.
[현황]
매화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동쪽과 서쪽에 각 1기의 선돌이 있다.
[의의와 평가]
마을에서는 비록 당산제나 선돌에 특별한 의례를 지내지는 않지만, 항상 마을의 액을 막아준다는 믿음을 지니고 전승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