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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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車里車洞- |
이칭/별칭 | 독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차리 차동 마을 |
집필자 | 김자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8일 - 차리 차동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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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11월 13일 - 차리 차동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완료 |
현 소재지 | 차리 차동 선돌 -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차리 1구 차동 마을 |
성격 | 선돌 |
크기(높이,둘레) | 높이 120㎝, 둘레 156㎝, 폭 50㎝, 두께 30㎝[차리 차동 선돌]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차리 차동 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차동 마을에서는 선돌을 마을로 들어오는 액을 막아 주기 위해 세웠으며, ‘독’이라고 부른다. 선돌은 당산나무가 있는 마을 앞 도로에 위치해 있다. 선돌을 중심으로 오른쪽 당산나무를 ‘할아버지’, 왼쪽 당산나무를 ‘할머니’라고 마을 사람들은 부르고 있다.
[위치]
차리 차동 선돌은 화순군청이 있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서 국도 29호선을 따라 계속 청풍면까지 직진하다가, 지방도 839호선을 따라 청풍면 사무소 부근까지 간다. 면 소재지 삼거리에 차동 마을로 들어가는 이정표가 있다. 차동 마을 입구에서 보면 마을 앞 도로 우측에 당산나무가 위치해 있고, 건너편에 선돌 1기가 위치해 있다.
[형태]
차리 차동 선돌의 높이는 120㎝, 둘레 156㎝, 폭 50㎝, 두께 30㎝이다. 선돌의 재질은 자연석이다. 표면이 조금 울퉁불퉁하다. 땅에서 수직으로 세워져 있고, 선돌의 윗부분이 반원형처럼 모서리가 각이 있지 않고 둥그런 형태이다.
[의례]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당산제를 지내는데, 이때 선돌에도 인사를 한다. 선돌 앞에 헌식을 하고 매구를 친다.
[현황]
차동 마을의 선돌은 그 위치가 예부터 변함없이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 좌측에 세워져 있다. 또한 선돌과 함께 그 맞은편에는 당산나무가 지금까지 마을을 지키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을을 나쁜 액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웠던 선돌은, 마을을 돌보고 그 뿌리를 지키는 당산나무 두 신과 함께 마을 사람들이 제를 지내면서 굳은 믿음을 지키며 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