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있었던 철도역.

[변천]

1948년 11월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개역한 장동역은 1951년 2월 5일에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1974년 1월 1일 여객 취급이 중지되고 무연탄을 전용 취급하여 화물 수송에 중점을 두다가, 석탄 산업이 쇠퇴하면서 장동역은 1986년 1월 1일 폐역되었다.

[현황]

장동역은 남화순~복암 간에 위치했던 폐역으로 무연탄 수송이 주 업무였으나, 탄광 산업의 쇠퇴로 폐역되어 현재는 플랫폼 흔적만 남아있다. 장동역은 여객 수송이 1965년 3,312명 이후로 증감을 반복하다 1973년 2,627명을 끝으로 여객 취급을 중지하였다. 장동역의 주된 역할은 화물 수송이었다. 1965년 8,981톤의 화물 수송을 시작으로 1975년 3만 5115톤, 1980년 3만 7850톤으로 꾸준히 수송량이 증가하여 1985년에는 52만 1505톤의 화물을 수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