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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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堀 |
영어공식명칭 | Salgu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해당 지역 소재지 | 쌀굴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고견사 동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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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동굴 |
높이 | 2m[높이] |
길이 | 2m[길이] |
폭 | 3~4m[폭]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고견사 동쪽의 기반암 하부에 형성된 풍화 동굴.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의상봉 남쪽 사면에 노출된 기반암의 하단부에 형성된 풍화 동굴로 높이 2m, 가로 2m, 깊이 3~4m 규모이다.
[명칭 유래]
‘쌀굴’ 지명은 고견사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의상봉 남쪽 사면에 위치한 고견사는 원효와 의상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의상 대사가 고견사에서 수도할 때 수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일 두사람 분의 쌀이 나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울주군 가지산의 쌀바위 유래와 유사하다.
[자연환경]
쌀굴이 형성된 의상봉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이전에 관입한 시대 미상의 해인사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강암 기반암에는 박리 현상 및 수직, 수평 절리 등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쌀굴은 절리 방향으로 형성되어 절리를 따라 공기 및 수분과 접촉하면서 기반암이 풍화되어 동굴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현황]
쌀굴은 산 중턱에 있고 인기있는 탐방로에서 벗어나 있어 많은 이가 찾고 있지는 않으며 원형 보존 상태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