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374
한자 最高- 强- 加祚 溫泉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5년 - 가조 온천 발견 신고 수리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7년 - 가조 온천 지역 지정 고시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2년 - 가조 온천 관광지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3년 - 가조 온천 온천 개발 계획 수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4년 - 가조 온천 지구 토지 구획 정리 조합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5년 - 가조 온천 부지 조성 기공식 거행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가조 온천 완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가조 온천 지구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 가조 온천 신발전 지역 지정 대상지 신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 가조 온천 종합 발전 지구 지정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원리에 있는 강알카리성 온천 관광 지구.

[개설]

한국에 존재하는 온천은 2015년 기준 총 442개 지구이다. 이 중 온천 보호 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는 134개이며, 온천공 보호 구역은 196개, 신고 수리가 된 온천은 108개이다. 현재 온천을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 중인 지구는 211개 지구이며, 123개 지구가 개발 중에 있다. 연간 온천 이용객 수는 61,688,000명이다. 온천수 온도의 경우 법정 최저 온도인 25℃부터 최고 78℃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 평균 30.3℃의 온천수 온도를 보이고 있다. 온천의 굴착 심도는 최저 70m에서 최고 2,003m이며, 전국 평균은 705m이다. 국민 관광 여건의 개선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온천 이용객 수가 증가하였으나, 기존의 전통 온천지, 소규모 온천의 경우 시설의 노후화, 영세화로 인해 이용객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천 시설뿐만아니라 물놀이 시설, 숙박 시설, 편의 시설 등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원 시설 형태를 갖춘 대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개발되었으며, 찜질방 등과 결합한 일반 목욕탕의 형태로 온천이 이용되고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가조 온천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128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천연 온천이다. 1985년 가조 온천이 발견되어 같은 해 9월 23일 가조 온천의 발견이 수리되었다. 가조 온천이 발견된 이후 1990년에 가조면 수월리 450-1, 1995년 가조면 일부리 99-12, 1996년에 가조면 수월리 산83-71에서도 온천이 발견되었으나, 현재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는 온천은 일부리에 위치한 가조 온천 지구가 유일하다. 가조 온천은 온천 발견 신고 후 8년 만인 1993년 가조 온천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다. 2005년 가조 온천 지구 조성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2007년 2월 24일에 가조 온천 지구로 지정이 되었다. 가조 온천의 개발 면적은 230,673.6㎡이며, 가조 온천 보호 지구의 면적은 1,010,000㎡이다. 초기 개발 시에는 총 4곳의 온천공을 개발하였으나 현재는 1개의 온천공만이 사용되고 있다. 가조 온천의 경우 온천 1개소 및 온천 모텔 3개소 등 총 4개의 온천 이용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나, 나머지 3개 온천은 휴면 상태이다.

[성분]

가조 온천의 온천수는 중탄산 나트륨(NA-HCO3) 성분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pH9.7의 강알칼리성 온천이다. 가조 온천의 경우 광물질의 함량이 200mg/L이상으로 광천으로 분류되지는 않고, 단순천으로 분류되고 있다. 가조 온천은 4개의 온천공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를 집수장에서 모아 활용하고 있다. 각 온천공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수소 이온 농도(pH), 나트륨(Na), 탄산 수소 이온(HCO3)의 함량은 비슷한 수치이며, 이들은 용존 고용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조 온천수에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 칼슘(Ca), 마그네슘(Mg), 칼륨(K)의 함량은 각각 70.5mg/L, 2.45mg/L, 0.14mg/L, 0.99mg/L로 나트륨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가조 온천수에 포함된 대표적인 음이온은 탄산 수소 이온의 함량이 42.8mg/L로 가장 높으며, 그 뒤를 이어 황산(SO4)이 25.0mg/L, 염소(Cl)이 21.04mg/L로 나타났다. 불소 이온의 경우 8.3mg/L, 규산은 36.0mg/L로 나타났다.

[효능]

가조 온천의 온천수는 저자극성의 강알칼리성 단순천이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고령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피로 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 만성 습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중탄산 나트륨 성분의 강알칼리성 온천으로 인체 내의 진정 작용이 탁월하며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신경 쇠약, 불면증에 효능이 있고 피부 질환인 알레르기, 만성 습진, 피부 염증에 좋다. 특히. 중탄산나트륨의 약리 작용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소화기 질환과 노폐물 배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온천수에 포함되어 있는 나트륨의 경우 피부에 염분이 부착되어 땀의 증발 방지를 통한 보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상처, 화상, 만성 피부병, 만성 부인병, 피부 탄력 회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산화 규소, 나트륨, 약간의 유황 성분의 경우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온천수 구성 성분 중 탄산 수소 이온의 경우 피부의 지방이나 분비물을 제거하여 매끄러운 피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상처, 화상, 만성 피부병, 피부 청결, 근육 활성, 혈액 순환 활성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산화 규소, 염소, 탄산 수소 이온 등이 포함되어 있는 온천수의 경우 고혈압탕, 심장탕으로 불리기도 하며, 탄산 가스의 피부 흡수로 모세 혈관의 자극과 이로 인한 혈관 확장을 가져와 혈압 강화 및 심장 부담 경감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불소 이온과 규산은 피부 질환 치료와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다.

[온천의 온도 및 양수량]

가조 온천의 온도는 26℃로 온천법의 최저 기준인 25℃보다 1℃가량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경남 지역 온천의 평균 온도인 29.76℃보다 약 3.5℃가량 낮게 나타나며, 보양 온천 지정이 가능한 35℃보다 9℃가량 낮게 나타난다. 인근 부곡 온천의 온천수 온도인 66℃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다. 가조 온천의 적정 양수량은 일 2,431톤이다. 부곡 온천과 같은 대형 온천보다 양수량이 적게 나타나지만, 경남 지역 52개 온천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적정 양수량을 지니고 있으며, 이용 시설의 숫자가 타 온천에 비해 적어, 온천 수량이 풍부하다. 1호공의 경우 일 700톤, 2호공의 경우 일 790톤, 3호공의 경우 일 442톤, 4호공의 경우 일 499톤의 온천수를 양수하고 있다.

[구성]

현재 가조 온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온천장은 1개소로 백두산 천지 온천이 운영되고 있다. 근린 생활 시설은 1개 동의 식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숙박 시설은 7개가 운영되고 있다. 7개의 숙박 시설 중 3군데가 가조 온천의 온천수를 이용하여 숙박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 온천장의 경우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1301번지에 있다. 대지 면적은 4,888.20㎡이며, 건축 면적은 1,758.17㎡이다. 연면적의 경우 2,172.17㎡이며, 건폐율은 35.97%, 용적률은 44.44%이다. 백두산 천지 온천은 2000년 사용 승인 이후 4차례의 소유자 변경이 있었으며, 일 419톤의 적정 양수량을 가지고 있다. 백두산 천지 온천의 내부 시설로는 프론트 및 안내 시설, 대기홀, 매점, 사무실, 기계 및 전기실, 탈의실이 존재한다. 남탕을 기준으로 입용 공간은 온탕 2개, 냉탕 1개, 사우나 1개, 샤워 및 세신 시설이 존재하며, 노천탕으로 온탕 1개, 냉탕 1개소가 있다. 외부 시설로는 아스팔트 포장 주차장, 농산품 판매대, 철골 구조물 광고탑이 있다.

[변천]

가조 온천은 1985년 발견이 되었으며, 같은 해 가조 온천 발견 신고가 수리되었다. 이후, 1987년 가조 온천 지역으로 지정 고시가 되었으며, 1992년에 가조 온천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1993년 온천 개발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온천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1994년 가조 온천 지구 토지 구획 정리 조합이 설립되었다. 1995년 3월 부지 조성 기공식을 실시하였으나, IMF로 인한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지연되었다. 이후, 2001년 10월 (주)월산과 재도급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을 재개하였다. 2005년 10년에 걸친 조성 사업을 통해 가조 온천이 완공되었으며, 2007년 가조 온천 지구로 지정되었다. 2012년에는 신발전 지역 지정 대상지를 신청하여, 2014년 가조 온천 종합 발전 지구로 지정되었다.

[이용객 현황]

가조 온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수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165,000명에서 17만 명의 인원이 방문하였으며, 2007년 247,163명으로 최고 이용객 수를 기록하였다. 2007년 이후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2010년 131,830명의 이용객이 가조 온천을 방문하여 가장 적은 이용객 수를 기록하였다. 경남 전체의 온천 이용객은 2011년 기준 약 68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부곡 온천이 381만 명, 마금산 온천이 74만 명, 가조 온천이 163,000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가조 온천의 이용객 수는 2002년 171,106명, 2003년 166,866명, 2004년 170,650명, 2005년 170,650명, 2006년 165,000명, 2007년 247,163명, 2008년 139,615명, 2009년 163,250명, 2010년 131,830명, 2011년 193,875명, 2015년 약 198,000명, 2016년 약 134,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온천의 변천 및 분류]

온천은 과거로부터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요양과 휴양을 목적으로 한 탕치장의 기능에서 더 나아가 휴양적, 위락적, 스포츠적 기능이 포함된 종합적 목적에서 온천이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온천이 이용된 것은 삼국 시대 기록에도 나타나 있으며, 조선 시대에는 왕의 치료 및 여가 목적으로 온천이 애용되었다. 현대적 의미의 온천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이후 굴착 기술의 발달과 자동차 교통의 발달로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부터이다. 주 5일제의 정착으로 인한 개인적인 여가 시간의 증대와 웰빙, 노령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온천은 가족 중심의 관광 활동, 노인층의 관광 활동, 건강과 관련된 관광 활동의 일환으로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정부에서는 시도별로 일원화되지 않았던 법을 통합 규정하여 1981년 온천법을 제정하였으며, 15개소의 온천원 보호 지구를 지정하였다. 온천법은 온천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온천의 효율적인 개발 이용을 도모하여 공공의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천법과 온천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하로부터 용출되는 25℃ 이상의 온수로 그 성분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 경우 온천으로 규정하고 있다.

온천의 분류는 수소 이온 농도, 주요 이온 성분, 광천 온천, 미량 성분에 의하여 분류가 가능하다. 수소 이온 농도의 경우 pH 농도가 0.0~3.0 미만인 것을 산성, 3.0 이상~6.0 미만인 것을 약산성, 6.0 이상~7.5 미만인 것을 중성, 7.5 이상~8.5 미만인 것을 약 알칼리성, 8.5 이상인 것을 알칼리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요 이온 성분에 의해서 온천을 분류할 경우 양이온 성분인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음이온 성분인 염소, 황산, 탄산 수소 이온, 탄산 이온(Co3)의 함량에 따라 분류 가능하다. 온천수에 포함되어 있는 이온 중 25% 이상의 함량을 차지하고 있는 이온을 온천수의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광천 온천의 분류는 염화 나트륨(Na-Cl)의 함량이 1,000mg/L 이상이 되는 온천을 염화물 광천 온천, 황산 나트륨(Na-So4)의 함량이 1,00mg/L 이상이 되는 온천을 황산염 광천 온천, 탄산 나트륨(Na-Co3)의 함량이 1,000mg/L 이상이 되는 온천을 탄산염 광천 온천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미량 성분에 따라 유황 온천, 탄산 온천, 실리카 온천, 철 온천, 구리 온천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