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328
한자 加北面
영어공식명칭 Gabuk-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하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개설
성격 법정면
면적 96.24㎢
가구수 826세대
인구[남/여] 1,445명[남자 679명, 여자 766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1개 읍 11개 면 중 동북부에 위치한 면이다. 가북면(加北面)은 7개 법정리와 18개 행정리, 37개 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 내에 37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개편 시 거창군 가동면 북쪽의 용산, 우혜, 중촌, 해평, 용암, 몽석, 박암 등 7개 리가 분리되어 가북면으로 개칭되었다.

[형성 및 변천]

가북면은 초기 국가 시대의 삼한 당시 진한과 변한의 영토에 속한 지역이다. 이후 통일 신라 때에 이르러 가소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에 이르러 가조현으로 칭하였다. 이후 가조현은 합천 지역에 병합되었다가 다시 분리되는 과정을 겪었고, 이후 조선 시대에 이르러 가조현이 가동면과 가서면으로 분할되었다. 1911년 가동면이 거창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일제에 의해 가동면 북쪽 지역의 7개 리가 분리되어 가북면으로 칭해져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자연환경]

가북면은 북으로 김천시와 맞닿아 있는데, 단지봉을 포함해 해발 고도가 약 1,000m에 달하는 높은 봉우리들을 따라 분수계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어 동부에는 가야산 국립 공원과 접하고 있다. 그 외 지역 경계도 해발 고도 약 900m 상당의 높은 봉우리들로 이어져 있고, 그 가운데 석가천과 좌가천이 흐르고 있는 산간 분지 형태를 띠고 있다. 그래서 가북면 대부분의 농경지 또한 해발 고도 300~750m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가북면의 기후는 연평균 강수량 760mm 정도이며, 여름철에 고온다습하고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주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현황]

가북면의 면적은 96.24㎢, 인구는 현재 826세대, 1,445명[남자 679명, 여자 766명]으로, 거창군 전체 인구 40,681명에서 약 3.6%에 해당한다[2016년 4월 말 현재]. 가북면은 지형의 특성상 가야산 국립 공원과 경계가 닿아 있어 높은 해발 고도의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의 영향을 받아 오미자, 마, 복분자, 감자 등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다.

용암리몽석리를 거쳐 흐르는 석가천은 박암리에서 가북 저수지로 흘러들어 간다. 가북 저수지는 1981년 준공되어 현재까지 가북면 일대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총 저수량이 2014년 기준 798만㎥인 지역의 대표 저수지이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가북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시행하였고, 이후 지역의 관광 산업을 견인할 산중 호수 관광지로 정비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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