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306
한자 芝山里
영어공식명칭 Ji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홍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2.54㎢
가구수 143세대
인구[남/여] 268명[남자 114명, 여자 154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지산리(芝山里)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하(紫霞)·신기(新基)·장전(墻田)·천동(泉洞)·대사(大寺)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신라 때 인곡(茵谷)·쑥대밭이라 부르다가 뒤에 지차리(只次里)방·면이었는데, 1887~1888년(고종 24~25) 이재곤 거창 부사가 지산(芝山)으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자하 마을은 처음에는 마을 북서쪽 산기슭에 있었는데, 호랑이를 피해서 지금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조그마한 골짜기에 피난하여 숨어 사는 곳이라 ‘숨을 은(隱)’을 사용 ‘어은리(漁隱里), 어인골’이라 하던 것을 1895년(고종 32)에 거창 부사 홍세영(洪世永)이 ‘자하’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장전 마을은 마을의 터가 본래 밭이었는데 밭 둘레에 담장이 있어 ‘담안밭’이라 불렸고, 줄여서 ‘담밭’이라고 부른 것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천동 마을은 마을 뒤편에 물맛이 좋은 우물이 있어 ‘정곡리(井谷里)’라 하다가 1896년에 홍세영 부사가 ‘천동[샘골]’으로 고쳤다고 한다. 대사 마을은 한점리(寒店里)라 부르고, ‘한절골’이라고도 하였다. 여기서 절은 옛 관청을 뜻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거창군 지산면(芝山面)[지차리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하동, 신기동, 천동, 대사동을 병합하여 지산리라 하고 남하면에 편입되었다.

신기 마을지산리에서 가장 늦게 생긴 마을로 ‘새터’라고도 부르며 15세기 전반 중종하빈 이씨가 옮겨 왔다고 한다. 지산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폐교되었다. 대사 마을은 지산리에서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다.

[자연환경]

지산리는 서쪽의 일산봉과 북쪽의 박유산으로 둘러싸인 산간 소분지이다. 마을 중앙은 지산천이 남동류하여 마을 동쪽의 가천천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농경지는 지산천 주변에 넓게 펼쳐져 있다.

[현황]

2015년 12월 현재 전체 면적은 12.54㎢으로 남하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이 임야 9.76㎢이며 논 1.27㎢, 밭 0.45㎢, 대지 0.1㎢ 등의 토지 이용 현황이 나타난다.

인구는 2016년 4월 30일 현재 143세대, 268명[남자 114명, 여자 154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여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시설 재배를 통한 딸기, 복수박 등을 생산 및 한우 사육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산리의 중앙에 있던 지산 초등학교는 1998년 3월 남하 초등학교에 통합되어 폐교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지산 보건 진료소와 지산 복지 회관 등이 있다.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대야리에서 거창군 가조면 기리로 이어지는 지방도 1099호선이 마을 중앙을 통과하고 있으며, 주요 문화유산으로는 지산리 고분군, 지산리 금천원 지석묘군, 지산리 신기 지석묘군, 지산리 봉구정 지석묘군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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