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62
한자 開明里
영어공식명칭 Gaemy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개설
성격 법정리
가구수 184세대
인구[남/여] 347명[남자 174명, 여자 173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개명리(開明里)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의 서쪽에 있는 산골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서쪽으로는 북상면, 남쪽으로는 농산리,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에 접해 있다. 개명리에는 자연 마을로는 괘암 마을과 수유 마을, 하수내 마을과 삼수내 마을이 있다.

[명칭 유래]

개명리의 명칭은 개명골에서 따온 것이다. 본래 개명골은 거문골이라 하였는데, 300여 년 전 거주가 시작되면서 개명골로 개칭한 것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개명리가 속한 지역은 조선 시대 개명리(開明里)와 수다리(水多里) 일대와 작은골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곡면[큰골]과 소곡면[작은골]을 합병한 거창군 고제면에 속한 개명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개명리는 작은골에 있다. 북서쪽으로는 삼봉산[1254m]에서 이어진 소백산맥 자락이 뻗어 있다. 동쪽으로는 북쪽 삼봉산에서 남남동향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900m가량의 두류봉을 형성하고 있다. 두 산지 사이의 작은 골을 따라 신기천이 흘러내리며 개명리의 남서쪽에서 고제 저수지를 이루고 있다. 작은골의 북쪽에는 빼재[秀嶺]가 있다.

[현황]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세대수는 184세대에 총인구수 347명[남자 174명, 여자 173명]이다. 삼수내 마을과 하수내 마을은 300여 년 전 형성되었고 개명리 최북단 작은골 안쪽에 자리하였다. 신기천의 발원지이며, 전라북도 무주와 경계를 이루는 빼재와 가장 가깝다. 높은 산지의 깊은 계곡에 자리하고 있어 사방의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소하천이 마치 마을을 안고 있는 형상이라 물안실로도 불렀으며, 조선 후기에는 수다리(水多里)로 불렸다. 실제 골짜기 사이사이로 삼포, 하수내, 신기골터, 상수내, 빼재 같은 작은 마을이 흩어져 있어 삼수내와 하수내 마을을 형성한다. 하수내 마을에는 개명 보건 진료소와 거창 고제 오미자 농장이 있다. 괘암 마을은 개명리에서는 가장 낮은 지대에 있는 마을로 고제 저수지의 위쪽 골짜기에 있다. 수유 마을과 개명 마을은 중턱에 자리하여 동쪽 산지쪽 골짜기에는 개명 마을이, 서쪽 산지쪽 골짜기로는 수유 마을이 있다.

교통로는 남쪽 주상면에서 이어진 빼재로가 덕유산 관광 단지와 무주 구천동의 관문 역할을 한다. 빼재로는 신기천 하천가를 따라 조성되어 각 마을을 연결하고, 빼재 터널을 통해 빼재를 지나 전라북도 무주군까지 이어진다. 도로변에는 모텔과 주유소 등과 덕유산 관광 농원 및 덕유산 유스 호스텔이 자리하고 있으며, 삼수내 마을 북쪽의 신기 교차로에서 북상면으로 이어지는 송계로가 갈라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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