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20
한자 金鳳庵
영어공식명칭 Geumbongam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재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금봉암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삼봉산
해당 지역 소재지 금봉암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삼봉산지도보기
성격 바위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삼봉산 기슭에 있는 바위.

[개설]

금봉암(金鳳庵)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북서쪽의 삼봉산 능선을 따라 발달한 바위군을 말한다. 삼봉산[1,254m] 정상에서 700m 가량 남쪽으로 떨어진 무명 봉우리 일대의 능선을 따라 잘 발달해 있다.

[명칭 유래]

금봉암 암석 산릉의 남동쪽에는 같은 이름의 암자가 있으며, 이 암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생각된다.

[자연환경]

금봉암이 있는 삼봉산 일대는 선캄브리아기의 화강 편마암 지대를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반상 화강암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다. 반상 화강암은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이 약하여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풍화된다. 따라서 산정부를 중심으로 화강암돔, 토르 등의 다양한 화강암 풍화 지형이 관찰된다. 또한 화강암은 풍화될 때 구상(球狀)[공처럼 둥근 모양]으로 풍화되면서 암설 및 입자가 떨어져 나간다. 따라서 삼봉산의 산록 완사면은 경사가 매우 완만하나 산정부로 갈수록 경사가 급격히 가파라지며, 산의 7부, 8부 등선에서는 수직에 가까운 경사가 나타난다. 풍화된 암설은 중력에 의해 운반되어 산사면에 퇴적되어 일명 돌너덜이라 부르는 애추 지형을 사면에 형성한다.

한편 봉산리 일대는 기반암의 차별 침식과 봉산리 일대를 지나는 남서-북동 방향의 구조선과 이를 따라 흐르는 황강의 침식 작용으로 소규모의 침식 분지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풍화된 석영 입자는 유수에 의해 운반되어 침식 분지저에 퇴적된다.

[현황]

산 정상부를 이루고 있어 인간의 접근이 제한적이므로 비교적 보존이 잘 되고 있는 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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