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18
한자 水瀑臺
영어공식명칭 Supodae
이칭/별칭 수폭대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산82-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재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수포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산82-5 지산천 계곡
해당 지역 소재지 수포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산82-5 지산천 계곡지도보기
성격 바위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지산천 계곡에 기반암이 노출되어 형성된 너럭바위.

[개설]

가조 6경 중의 하나인 수포대(水瀑臺)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를 흐르는 지산천(知山川)이 형성한 너럭바위 지형이다.

[명칭 유래]

수포대의 정확한 지명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수포대는 한자로는 ‘수폭대(水瀑臺)’로도 표기되고 수폭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포대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宏弼),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이 강론하며 거닐던 유서 깊은 곳이며 평촌(坪村) 최숙량(崔淑梁)과 더불어 이곳에서 향유들에게 성리학을 강론하며 산천 경관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자연환경]

수포대가 위치한 이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의 흑운모 화강암이 백악기 퇴적층을 관입하여 오도산[1,134m]과 미녀봉[930m]을 형성하고 있으며, 산정부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층으로, 산록부는 퇴적층을 관입한 흑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도산미녀봉 북사면의 흑운모 화강암은 관입 이후 풍화 작용에 의해 원래 지형이 드러나 개석곡이 잘 발달하고 있다. 수포대는 이러한 개석곡이 오도산의 북사면에서 발원하는 지산천에 의해 화강암 기반암이 지표로 노출되어 형성된 너럭바위이다. 이러한 화강암은 기반암을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토 등이 하천이나 지표면의 이동 현상에 의해 제거됨에 따라 대기로 노출되면서 암석 표면을 따라 절리가 형성된다. 이러한 절리는 공기, 수분과의 접촉면을 늘려 풍화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킨다. 이러한 풍화 작용을 통해 수포대에는 판상 절리, 폭포, 폭호 등과 같은 다양한 화강암 풍화 지형이 형성되어 수려한 경관을 뽐낸다.

[현황]

수포대 입구에 위치한 모현정(慕賢亭)이 있다. 수포대를 비롯하여 주변 오도산 일대를 찾는 등산객들의 방문이 많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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