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151
한자 吾道山
영어공식명칭 Odosa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오도산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경상남도 합천군 묘사면|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해당 지역 소재지 오도산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1,134m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에 있는 산.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사면, 봉산면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1,134m이다.

[명칭 유래]

『여지도서(輿地圖書)』[거창]에 "오도산(吾道山)은 관아의 동쪽 35리 합천군과의 경계에 있다. 곧 우두산의 남쪽 산기슭이다."라는 기록에 등장한다. 이후 『대동지지(大東地志)』[거창], 『영남 읍지』[거창] 등에도 오도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1872년 지방 지도』[거창]에 현의 동쪽, 합천과의 경계에 오도산이 기재되어 있다.

또한 옛날 ‘하늘의 촛불’이라는 뜻의 천촉산(天燭山), 까마귀 머리처럼 산꼭대기가 검다고 해서 오두산(烏頭山)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그러던 것을 김굉필정여창오도산 산하 계곡을 소요하면서 우리나라 유도(儒道)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오도산(吾道山)’으로 명명하였다는 설도 있다.

[자연환경]

북동쪽의 두무산, 남서쪽의 숙성산과 봉황재로 산줄기가 이어지며 합천군과의 경계를 이룬다. 깊은 산속 기슭에서 발원하는 물줄기가 크고 작은 소류지를 이루어 북사면에서는 지산천으로, 남사면에서는 묘사천으로 합류한다.

[현황]

북쪽으로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의 하나이며 법보 종찰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이 있다.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접하고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부근에 관광 명소가 많다.

오도산 자락에 오도산 자연 휴양림이 있다. 오도산 자연 휴양림 내의 계곡을 따라 방문자 안내소와 숲속의 집, 취사장, 야영 테크, 야영장 등 휴양객을 위한 편의 시설이 있다. 특히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숲속의 집을 뒤로 하여 오르는 등산 코스는 오도산 자락의 숙성산과 연결되어 합천호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오도산 자연 휴양림은 20~50년생의 천연림 소나무와 참나무류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고 산벚나무, 머루나무, 다래나무 등과 초본류 등의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학생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좋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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