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개설]

농촌 지역의 지역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1988년부터 1989년까지 총사업비 11억 600만 원을 투입하여 52,000㎡의 산업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7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IC 신원 방면으로 약 1.0㎞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도 3호선과 지방도 1084호선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양호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건립 경위]

1988년 3월 25일 농공 단지 지정 승인이 이루어졌다. 1988년 7월 14일 산업 단지 조성 공사가 착공되었고, 1989년 3월 14일 농공 단지 공사가 준공되었다. 2008년 8월 26일 농공 단지 지정[변경] 고시가 되었으며, 2009년 7월 16일에 관리 기본 계획 변경 고시가 되었다.

[구성]

정장 농공 단지의 총면적은 52,000㎡로서 산업 시설 구역[45,000㎡], 지원 시설 구역[1,000㎡], 공공시설 구역[4,000㎡], 녹지 구역[2,000㎡]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강천을 취수 용수로 사용하고 있고, 시설 용량은 20,000톤/1일이다. 오·폐수는 거창 하수 처리장으로 유입 처리되고 있으며, 전력은 수전 전압 1,200kva가 공급되고 있다.

[현황]

「농공 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 지침」에 따른 입주 자격을 갖춘 업체를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섬유, 비금속 광물, 조립 금속, 가구 및 기타 제품, 봉제 의복, 목재, 제1차 금속업을 입주 업종으로 규정하고 있다. 폐수 및 특정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는 업체는 입주를 제한하고 있다.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총 7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연간 약 104억 원 정도를 생산하고 있고, 100만 불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