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밭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984
영어공식명칭 Nambat Song
이칭/별칭 남새밭,나무새밭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홍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7년 - 「남밭 노래」, 『거창군사』에 수록
성격 민요
토리 메나리
출현음 미솔라도레
기능 구분 노동요
형식 구분 4음수의 후렴구 형식
박자 구조 4박자
가창자/시연자 김복심 외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개화 마을 주민 50인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생활 민요.

[개설]

남밭의 채소 및 과일 생산을 노래하고 있다. 남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요로운 정서를 담고 있는 구전 민요다. 「남새밭」, 「나무새밭 노래」라고도 한다.

[채록/수집 상황]

『거창군사』(거창군, 1997)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4박자의 노동요이다. 4음수의 후렴구가 붙어 있는 형식이다.

[내용]

뒷동산에 유자를 심어 알금송송 추선이 왔네/ 이화저화 철안 밭에 놀고 보니 배추로다/ 남산 밑에 파를 심어 그 파를 못 캐고 경사났네/ 외 따러 가요 외 따러 가요/ 건너 밭에 외 따러 가요/ 꼬불꼬불 오이 따고 오랑조랑 고추 따고/ 염색 자색 까지를 따고 높은 낭게 유자 따고/ 낮은 낭게 성노 따고 오쫄오쫄 나오다가/ 아차 깜빡 잊었구나/ 우리 서방님 제일 좋아하는 천두나복송을 잊었구나/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다/ 태평성대가 여기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남밭[나무새밭]이 딸린 주거 생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현황]

무형 문화재 거창 전수관을 통해 전수 및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복심 외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개화 마을 주민 50인이 시연자이다.

[의의와 평가]

남밭에서 채소를 가꾸며 살아가는 농가의 소박한 일상과 자연적 정서의 풍요로움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생활사적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