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요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799
한자 山- 料理
영어공식명칭 Wild Greens Dishes
이칭/별칭 나물 요리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재료 생산지 거창군 - 경상남도 거창군
성격 전통 음식
재료 산나물
관련 의례/행사 정월 대보름, 제사, 생일 및 환갑 때 상차림
계절 사계절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나물 요리.

[개설]

거창은 사방으로 해발 1,000m 내외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간 분지가 대부분이다. 동쪽에서부터 의상봉(義湘峰), 비계산(飛鷄山), 북으로 덕유산(德裕山), 월봉산(月逢山), 삼봉산(三峰山), 서쪽으로 기백산(箕白山), 금원산(金遠山), 남으로 철마산(鐵馬山), 갈전산(葛田山) 등이 둘러싸고 있다. 거창 지역의 산에서 나는 각종 나물들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능이버섯, 표고버섯, 석이버섯, 말굽버섯 등 버섯만 해도 수없이 많고, 두릅, 산목련, 엄나무, 산초, 헛개나무순, 오갈피순, 다래순, 홀잎순 등 나무순도 많으며, 곰취, 산나물, 촛대 나물, 고사리 등의 나물은 더욱 많다. 또한 산삼, 장뇌삼, 더덕, 잔대, 도라지, 산마 등 뿌리 식물도 많다. 이들 재료로 할 수 있는 요리도 무궁무진하다. 특히 거창 지역에서는 산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나물 요리가 있다. 날것으로는 오래 저장하기 힘들기 때문에 데쳐서 말리거나 염장을 하는 방식을 취한다.

[연원 및 변천]

산나물은 채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대상이므로 오랜 연원을 가졌을 것이다. 산열매는 물론이고 나무순, 여타 나물류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 사람들의 먹거리가 되었을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재배를 하여 대량으로 공급하기도 한다.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산나물 요리는 훌륭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만드는 법]

산나물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첫째가 날것으로 먹는 것이다. 둘째는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셋째는 다른 재료와 같이 삶아서 탕이나 국으로 먹는다. 넷째는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가 짠지로 먹는다. 다섯째는 나물로 된 것을 섞어서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는다. 여섯째, 뿌리 식물들은 구워서 먹는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산나물 요리는 생활 밥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데다, 정월 대보름과 생일 및 환갑, 제사 상차림에도 오르고 있다.

[참고문헌]
  • 현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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