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708
한자 居昌農山里陰刻仙人像立石
영어공식명칭 Geochang Nongsan-ri Standing Intaglio Seoninsang
이칭/별칭 고제 미륵불,농산리 석불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입석1길 7[농산리 753-3]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구본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조선 전기 - 거창 농산리 음각선인상 입석 청동기 시대 입석에 미륵불을 새김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1월 30일연표보기 - 거창 농산리 음각선인상 입석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거창 농산리 음각선인상 입석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이전 시기/일시 2000년 11월 - 거창 농산리 음각선인상 입석 문화재 보수 사업으로 이전
현 소장처 마을 회관 앞에서 10m 이전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753-3 지도보기
원소재지 마을 회관 정면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753-3
성격 조각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2.2m[높이]|1.5m[너비]|30㎝[두께]|1.8m[선인상 크기]
소유자 고제면 농산리 입석 마을회
관리자 고제면 농산리 입석 마을회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입석 마을에 있는 입석 음각 선인상.

[개설]

거창 농산리 음각선인상 입석(居昌農山里陰刻仙人像立石)은 청동기 시대 선돌에 선인상(仙人像)을 조각하여 큰 바위에 부처를 새긴 불상이다. 입석 마을은 약 350여 년 전 문화 유씨가 정착하여 일가를 이루었으며 경작지의 논 한가운데 선돌이 있어 경작 시마다 불편하여 옮겨 놓았다고 한다. 이후에 마을에 재앙이 계속되어 다시 원래 위치로 옮겨 놓으니 계속하여 풍년이 들고 재앙이 사라졌다고 하는 전하여 내려온다. 이후 마을에서는 돌을 ‘입석’이라 하였고 마을 이름도 ‘선돌’, ‘입석’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2000년 11월경 문화재 보수 사업으로 입석 마을 회관 1m 앞 쪽에 있던 것을 현 위치[13m 이격]로 축대를 조성하여 옮겼다.

[형태]

거창 농산리 음각선인상 입석은 커다란 바위를 길게 다듬은 후 신선(神仙)의 모습을 새긴 것이다. 입석의 높이는 2.2m 정도인데, 가장 넓은 쪽의 너비는 1.5m, 두께는 약 30㎝ 정도이다. 정면에 새겨진 그림의 크기는 약 1.8m이다. 입석의 왼쪽 아래 면에는 알구멍[性穴]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선인상은 선으로 간략하게 표현되었는데 얼굴 부분은 상세하게 나타나나 다리 아래는 간략화했다. 조선 전기 미륵불 형태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선인상이 있는 곳은 과거 한양으로 가는 삼남 대로변으로 앞에 높은 다리가 있던 곳이다. 청동기 시대 선돌에 후대 안녕을 기원하면서 새긴 조선 시대 불상으로 시간을 달리하는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문화재이다. 고제면 농산리 입석 마을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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