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663
한자 居昌三友堂
영어공식명칭 Samudang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영서로 485[대야리 1456]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하종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13년연표보기 - 거창 삼우당 창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1월 14일연표보기 - 거창 삼우당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거창 삼우당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이전 시기/일시 1987년 12월 - 거창 삼우당, 합천댐 건설에 따른 수몰로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1456로 이건
현 소재지 거창 삼우당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1456 지도보기
성격 사당|재실
양식 익공 양식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동래 정씨 문중
관리자 동래 정씨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지은 동래 정씨 문중 재실.

[개설]

거창 삼우당은 1913년 동래 정씨 진사 금천(琴川) 정시수(鄭時修), 처사 정시웅(鄭時雄), 충의위 정시승(鄭時昇) 3형제의 학식과 덕망을 기려서 세운 재실이다. 합천댐 건설로 수몰됨에 따라 1987년 12월 모두 현 위치로 이건 복원하였다. 정시수는 조선 후기의 학자로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아 싸우다가 강화가 성립되자 시국을 개탄하고 여생을 초야에 묻혀 시를 읊으며 보냈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영서로 485[대야리 1456]에 있다. 거창에서 합천 방면 국도 24호선을 타고 15분쯤 진행하면 좌측으로 대야리가 나오며 도로에서 조금 떨어져 거창 삼우당이 있다.

[변천]

1913년에 창건되었으나 합천댐 건설로 수몰됨에 따라 1987년 12월 현 위치로 이건 복원하였다.

[형태]

거창 삼우당의 주요 건물은 거창 삼우당과 화수정이다. 경사면의 높은 곳에 거창 삼우당을 두고 낮은 곳에 화수정을 두어 이(二) 자형 배치를 이루며 동쪽에 대문채가 배치되어 있다. 거창 삼우당은 정면 4칸, 측면 1.5칸의 규모로 전면에 반 칸의 툇간을 둔 전툇집 형식이며 홑처마에 합각지붕이다. 평면은 좌측 2칸에 방을 들이고 우측 2칸은 대청으로 꾸민 구성이다. 공포는 익공 양식이며 소로 수장집으로 상부 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오량가이다. 화수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누각 건물이며, 누각의 양 옆으로 단칸의 마루와 창고를 두어 형태가 밀양의 영남루와 비슷하다. 루는 벽체 없이 전부 통간으로 하여 마루를 깔았으며 4면 모두를 연장하여 쪽마루를 깔고 마루 면적을 확대하였다. 홑처마 합각지붕으로 공포는 익공 양식이며 소로 수장하였고 상부 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오량가이다.

[의의와 평가]

거창 삼우당동래 정씨 3형제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실로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의 형식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5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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