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643
한자 靑松集
영어공식명칭 Cheongsongjib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정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작가 신복행
소유자 신철희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출신 조선 시대 유학자 신복행의 문집.

[개설]

신복행(愼復行)[1533.5.11~1624.3.16]의 자는 성지(盛之), 호는 청송당(靑松堂)이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서 요수(樂水) 신권(愼權)의 5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남양 홍씨다. 효우(孝友)와 학문으로 명성이 있었다. 본성이 강직하고 허물을 고치기를 꺼리지 않아 동계 정온이 추숭[높이 받들어 존경함]하였다. 인근에 사는 외숙 갈천 임훈에게 나아가 학문을 질정하였다. 아우 야천(夜川) 복진(復振)과 정의가 두터워 한 이불 밑에서 함께 생활하며 학문을 강론하고 연마하였다.

옥계 노진이 감사로 있을 때 천거하였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1610년 위수 북쪽에 청송당(聽松堂)을 짓고, 소나무 다섯 그루를 심고 즐겼다. 1783년에 위천면 모전 마을에 정충사(靖忠祠)를 건립하여 설학재(雪壑齋) 정구(鄭矩),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를 병향하였는데, 수오재(守吾齋) 조학(趙謔), 행촌(杏村) 정유문(鄭惟文)도 함께 추향되었다. 송내희(宋來熙)가 묘갈명(墓碣銘)을 지었다.

[형태 및 구성]

경상 대학교 경남 문화 연구원에서 2008년 거창 지역 고문헌 조사 시 발견된 72장 1책의 필사 초고본이다.

[특징]

『청송집』거창군 위천면 신철희가 소장하고 있다. 동계 정온의 아들 정창시(鄭昌詩)가 지은 「청송정기(聽松亭記)」와 내암 정인홍 문하 삼갑(三甲) 중 일인인 유경갑(劉敬甲)이 1610년 11월에 서술한 「경차 청송정 시운서(敬次聽松亭詩韻序)」 및 동계 정온과 주고 받은 시들이 기록으로 남아 전한다.

[의의와 평가]

『청송집』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출신 유학자 신복행의 학문과 문학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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