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607
한자 居昌農山里石造如來立像
이칭/별칭 농산리 부처,미륵불,용문사 부처님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산53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유성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8세기~9세기 -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2월 12일연표보기 -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
문화재 해지 일시 2005년 7월 7일연표보기 -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6호에서 해지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7월 7일연표보기 -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보물 제143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용문뜰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산53 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화강석
크기(높이) 296㎝[전체 높이]|258㎝[불상 높이]|147㎝[폭]
소유자 국유
관리자 경상남도 거창군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 석조 여래 입상.

[개설]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모리산 필봉 자락의 동쪽 기슭에 있다. 석불을 중심으로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절 이름 등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은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을 마을 앞 용문뜰에서 유래하여 ‘용문사 부처’라고도 하며, ‘미륵불’ 또는 ‘용문사 부처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신과 광배는 같은 돌로 되어 있으며, 대좌는 사각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였다. 불상의 형태와 전체적인 특성으로 보아 8세기에서 9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형태]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은 불신과 광배가 같은 돌로 조각되었으며, 별도의 대좌 없이 사각형의 자연석에 발을 따로 새겼다. 전체 높이는 296㎝이고, 불상의 높이는 258㎝이며, 폭은 147㎝이다.

현재 광배의 일부가 파손되었고 마모 상태도 심한 편으로 화염문(火炎文)[불꽃무늬]이 확인된다. 잔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얼굴 오른쪽이 다소 파손되었다. 머리는 소발(素髮)[민머리라 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늘어트린 머리카락 형태]이며, 육계(肉髻)[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모양이 된 것]가 뚜렷이 솟아 있다. 옷자락은 통견(通肩)[법의는 두 어깨를 감싸고 흘러내리는 모양]이며 걸쳐진 대의(大衣)[설법을 하거나 걸식할 때에 입는 승려의 옷]는 신체에 밀착되어 있다. 양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여 곧게 펴 내린 특징적인 수인(手印)을 맺고 있다.

[특징]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은 광배(光背)[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해서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둥근 빛]와 받침대를 모두 갖춘 비교적 완전한 형태의 석불이다. 바위를 원추형으로 쪼아 불상과 광배를 하나의 돌에 조각되었으며, 머리 부분에 상투 모양은 높고 뚜렷하게 표현하였다. 알맞은 이목구비를 갖춘 둥근 얼굴은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고, 유연한 어깨와 당당한 가슴, 잘록한 허리, 늘씬한 다리가 얇은 옷자락 속에 드러나 뛰어난 입체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발은 복련좌(覆蓮座)[연꽃을 엎어 놓은 것과 같은 모양의 무늬를 새긴, 불상을 올려놓는 대] 모양의 돌에 새겨 입상을 더욱 신비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동쪽으로 향하는 경사면인 지형적 입지와 달리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은 남쪽을 바라보고 있어 불상과 절의 건물 전체 배치 형식이 독특한 특성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근처에서 통일 신라 후기 혹은 고려 전기 무렵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2㎝ 내외의 기와 조각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어, 사찰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이다. 아름다운 곡선미와 자연스럽고 생동감을 보이고 있어 경상남도 서부 일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조형미와 균형미를 갖춘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7월 7일 보물 제14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