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천문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512
한자 醒泉文集
영어공식명칭 Seongcheon Munjip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구경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861년연표보기~1907년연표보기 - 『성천문집』 박정래가 저술
간행 시기/일시 1926년연표보기 - 『성천문집』 박영기가 간행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
소장처 계명 대학교 동산 도서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000-2
소장처 전남 대학교 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300
성격 문집|전저
저자 박정래(朴廷來)
간행자 박영기(朴永麒)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반곽 20.8×15.7㎝|광곽 30.1×20.9㎝
어미 상하 내향 이엽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출신 유학자 박정래의 문집.

[저자]

박정래(朴廷來)[1861.2.11~1907.6.23]의 자는 극첨(極瞻), 호는 성천(醒泉),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아버지는 박영휘(朴永輝)이고, 어머니는 개성 왕씨(開城王氏) 왕일도(王馹道)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서 태어났다. 교우(膠宇) 윤주하(尹冑夏)에게 수학하였고, 유간(酉澗) 박희전(朴熙典), 지초(芝樵) 이용의(李鎔義) 등과 교유하였다. 곽종석(郭鍾錫)·송병순(宋秉珣) 등을 종유(從遊)[학식이나 덕행이 높은 사람을 좇아 함께 지냄]하며 학문에 대해 질의하였다. 침천재(枕泉齋)에 머물면서 후진을 양성하였는데, 관혼상제 등을 모아 「상행록(常行錄)」을 편찬하여 학도들에게 가르쳤다. 또 몽양계(蒙養契)를 조직하여 향음주례(鄕飮酒禮)[예전에, 온 고을의 유생이 모여 향약을 읽고 술을 마시며 잔치하던 일], 상견례(相見禮), 상읍례(相揖禮)[팔꿈치를 구부려 가지런히 모은 손을 눈높이로 올리는 예절] 등의 예를 지도하였다.

부인은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영선(金永瑄)의 딸이다. 묘소는 거창군 남하면 가천(加川) 중현(中峴) 간좌(艮坐)에 있다. 저술로 3권 1책의 『성천문집(醒泉文集)』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성천문집』은 박영기(朴永麒)가 주도하여 박정래의 유문을 수습하고, 김진학(金鎭學)에게 서문을, 최훈교(崔薰敎)에게 행장, 표동직(表東直)에게 묘갈명, 윤철수(尹哲洙)에게 묘지명, 조한규(趙翰奎)에게 발문을 받아 1926년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성천문집』은 3권 1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으로 된 문집으로, 책의 크기는 반곽(半郭)[글이 담긴 테두리 안쪽 면]이 20.8×15.7㎝, 광곽(匡廓)[판의 사주를 둘러싼 검은 선]이 30.1×20.9㎝이다. 사주 단변(四周單邊)[지면의 네 둘레를 하나의 선으로 돌림]이며, 어미는 상하 내향 이엽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물고기 꼬리 모양의 검은 2개 어미 가운데 위 어미가 아래쪽, 아래 어미가 위쪽을 향하며, 어미 부분에 2개의 화문이 있는 형태]이다. 각 면은 10행 20자로 되어 있고, 각 행은 경계선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 계명 대학교 동산 도서관, 전남 대학교 도서관 등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김진학의 서문[1926년]을 시작으로, 권1에는 시 25제(題)가 실려 있다. 시 가운데 만시가 12편이고, 그 외 박정래의 고향인 거창의 지산(芝山)과 가천(伽川)의 풍광에 대해 읊은 것이 있다. 권2에는 서(書) 18편, 서(序) 3편, 기(記) 1편, 발(跋) 1편, 제문 3편, 상량문 1편이 있고, 권3 부록에는 만사, 애사, 제문, 묘갈명, 묘지명, 행장,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성천문집』박정래의 학문과 교유 관계 및 거창 지역에서의 강학 활동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수록된 시를 통해 가천의 구곡(九曲) 등 거창군 남하면의 옛 풍광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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