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500
한자 篔谷集
영어공식명칭 Ungokjip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구경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804년연표보기~1878년연표보기 - 『운곡집』 정종덕이 저술
간행 시기/일시 1912년연표보기 - 『운곡집』 정규흥이 간행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60-1
소장처 한국 국학 진흥원 도서관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220
소장처 성균관 대학교 존경각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구 명륜3가 53-28
성격 전적
저자 정종덕(鄭宗悳)
간행자 정규흥(鄭圭興)
권책 3권 1책
행자 10행 20자|주쌍행(註雙行)
규격 반곽(半郭) 21.0×17.0㎝|광곽(匡郭) 30.2×20.2㎝
어미 상 내향 이엽화문 어미(上內向二葉花紋魚尾)
권수제 운곡집(篔谷集)
판심제 운곡집(篔谷集)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정종덕의 문집.

[저자]

정종덕(鄭宗悳)[1804.12.7~1878.9.21]의 자는 덕응(悳膺), 호는 운곡(篔谷),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시조 정목(鄭穆)의 13세손인 정지운(鄭智耘) 때부터 거창에서 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정승민(鄭升民)이고, 어머니 연일 정씨(延日鄭氏)는 정후익(鄭後益)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대아(大雅) 마을에서 태어났다. 백후(柏後) 김기수(金基洙), 소천(小川) 이재정(李在鼎)과 시사(詩社)를 만들어 활동했다.

부인은 은진 송씨(恩津宋氏) 송유린(宋有麟)의 딸, 진양 강씨(晉陽姜氏) 강이조(姜利祚)의 딸, 선산 김씨(善山金氏) 김환(金瓛)의 딸이다. 묘소는 노현(蘆峴)의 선영 아래 무좌(戊坐)에 있다. 저술로 3권 1책의 『운곡집(篔谷集)』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정종덕의 아들 정지선(鄭趾善)이 가장(家狀)[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을 짓고, 성재(性齋) 허전(許傳)에게 묘표까지 받았으나 세상을 떠나 간행하지 못하였다. 이후 정지선의 아들 정규흥이 이현문(李鉉汶)에게 서문을, 장승택(張升澤)에게 행장을 받아 1912년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운곡집』은 3권 1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으로, 크기는 반곽(半郭)[글이 담긴 테두리 안쪽 면]이 21.0×17.0㎝, 광곽(匡郭)[판의 사주를 둘러싼 검은 선]은 30.2×20.2㎝이다. 사주 쌍변(四周雙邊)[지면의 네 둘레를 두 개의 선으로 돌림]이고, 어미는 상 내향 이엽화문 어미(上內向二葉花紋魚尾)[위쪽의 물고기 꼬리 모양의 검은 어미가 아래쪽을 향하며, 어미 부분에 2개의 화문이 있는 형태]이다. 권수제(卷首題)[본문 앞에 나오는 제목]와 판심제(版心題)[책장의 가운데 접힌 곳인 판심에 표시된 책의 이름]는 ‘운곡집(篔谷集)’이다. 한 면은 10행 20자로 되어 있고, 소주(小註)는 두 줄로 되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 한국 국학 진흥원 도서관, 성균관 대학교 존경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운곡집』장승택의 서문을 시작으로, 권1에는 시 76제(題) 144수(首)가 실려 있다. 김기수, 이재정과 교유하며 시사에서 지은 시가 다수 있다.

권2에는 마음과 몸과 입의 3가지를 지켜야 한다는 삼수당명(三守堂銘)과 잡저로 「한거 잡록(閑居雜錄)」 상·하로 구성되어 있다. 「한거 잡록」에는 학문·도(道)·성(誠)·경(敬) 등 유학의 주요 개념 12항목에 대해 정리하였고, 「한거 잡론」에는 장매(葬埋)·제사·자손·혼인·출처(出處)의 5조목에 대한 정리이다.

권3 부록은 정지선이 지은 가장, 장승택의 행장(行狀)[죽은 사람이 평생 살아온 일을 적은 글], 허전의 묘표와 정종덕의 삼종질(三從姪)[구촌 조카] 정재선(鄭載善)이 지은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운곡집』정종덕의 학문과 역사관, 문학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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