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훈은 ‘성실(誠實), 협동(協同), 책임(責任)’이고,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53년 4월 15일에 가조중학교 설립 인가[6학급]를 받아, 1953년 5월 7일에 개교하였다. 2016년 3월 1일에 제26대 문삼종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6년 2월 5일에 제61회 졸업식을 통해 27명이 졸업하여 총 9,2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가조중학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꿈을 가진 전인적인 인간 교육, 가슴이 따뜻하며 창의적인 학생, 존경받는 교사상 적립, 선진화된 교육 환경 조성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활동 중심의 독서 교육 실시, 음악이 울려 퍼지는 학교 조성, 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진로 교육 활성화를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성과 심성 교육을 위한 특색 과제로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0~2012년 3개 년에 걸쳐 자율 학교로 지정, 2011년 100대 교육 과정 우수 학교로 지정, 2015년 전국 스포츠 클럽 배구 대회 준우승 수상 등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김병혁 작사/이석화 작곡]

가야산 남녘 줄-기 힘차게 뻗-고/ 유유-히 흘러가는 가천 시냇물/ 샛들의 넓은 들에 이룩한 전-당/ 아름답다 이곳이 우리의 모교/ 이름 지어 부르니 가조중학교//

2, 교목: 교목은 향나무이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수이다. 향나무라는 이름은 "향기가 나는 나무"라는 의미이다. 향나무의 향(香)은 청향(淸香)이라 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부정을 없앤다고 믿어 왔다. 또한, 향나무와 관련하여 고려 말부터 불교에서 유래한 매향 의식(埋香儀式)이 있다. 계곡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향나무를 묻는 의식인데 이를 통하여 미륵에게 공양함으로서 자신의 앞날을 기원하며 다가올 미륵 세계와 미륵불을 염원하였던 것이다.

3. 교화: 교화는 영산홍이다. 꽃말이 첫사랑, 열정인 진달래과 상록 관목이다.

[현황]

2016년 현재 총 3학급에 73명[남학생 28명, 여학생 4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학급에 22명[남학생 10명, 여학생 12명], 2학년은 1학급에 27명[남학생 11명, 여학생 16명], 3학년은 1학급에 24명[남학생 7명, 여학생 17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사 9명을 포함한 교원 10명과 행정실장 1명을 포함한 사무 직원 3명으로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7,569㎡로 이 중 교사 대지 및 기타 면적이 9,329㎡, 체육장 면적이 8,240㎡이다. 도서실, 과학실, 영어 전용실, 가사실, 미술실, 음악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