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374
한자 演水寺
영어공식명칭 Yeonsusa|Yeonsu Temple
이칭/별칭 감악산 연수사(紺岳山 演水寺)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연수사길 115-103[무촌리 40-1]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이덕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802년경 - 연수사 창건
건립 시기/일시 880년경 - 연수사 창건
중수|중창 시기/일시 숙종 연간 - 연수사 중수
중수|중창 시기/일시 1991년 - 연수사 대웅전 개축
최초 건립지 연수사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40-1
현 소재지 연수사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40-1 지도보기
성격 전통 사찰
창건자 신라 헌강왕
전화 055-942-8687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 사찰.

[개설]

연수사(演水寺)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 기슭에 자리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천년 고찰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연수사감악산(紺岳山)[951m] 기슭에 있는 절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손꼽히는 천년 고찰이지만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고 많은 이설이 있을 뿐이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802년(신라 애장왕 3)에 감악 조사(紺岳祖師)가 현재 가람이 있는 곳 남쪽에 절을 세우기 위해 서까래 재목인 큰 통나무를 다듬어 놓았는데, 한밤중에 갑자기 없어져 그다음 날 찾아보니 현 사찰 대웅전 자리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에 연유가 있다 싶어 현재 도량이 있는 곳에 건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감악 조사가 남쪽에 절을 세웠으나 빈대 때문에 절이 망하게 되어 능선 북쪽인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연수사의 가람 배치는 드물게 북향인데, 해발 700m의 높은 곳에서 마치 거창군을 수호하듯 내려다보고 있다. 신라 헌강왕[재위 875~885] 때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지병인 중풍에 시달리고 있던 헌강왕이 여기서 나는 약수를 마시고 병을 고친 뒤에 감사의 뜻으로 절을 창건하고 이름을 ‘연수사(演水寺)’라고 지었다고 한다. 또 고려 공민왕[재위 1352~1374] 때 감악 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조선 숙종 연간에 벽암 선사(碧嚴禪師)[1575~1660]가 사찰을 중수하고 또 10여 동의 건물을 지어 불도를 크게 일으켰다. 1991년에 혜일(慧一) 승려가 대웅전을 개축하는 등 면모를 일신하였다.

[활동 사항]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 법회를 열어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기도를 올린다. 연중 법회는 연초 정월 산림 칠일 기도 법회, 사월 초파일 연등 법회, 음역 칠월 보름 우란분절[백중] 기도 법회, 동지 칠일 기도 법회가 있다. 산속에 있는 사찰이라 신도가 많지 않아 절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산행 프로그램은 없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산신각 종각 그리고 요사채 세 동이 있다. 연수사감악산 태고의 청정한 자연에 안겨 아름다운 전설을 지니고 있으며, 절의 이름과 같이 물과 인연 깊은 사찰이다. 대웅전 옆 약수 맛에 반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수사를 찾고 있다. 절 앞 은행나무[경상남도 기념물 제 124호]는 6백여 년 전 고려 왕손에게 시집가 유복자를 낳고는 속세를 피해 절로 들어와 조선에 망한 고려 왕씨의 명복을 빌던 한 비구니가 심었다는 전설이 있는 나무이며, 연수사의 상징이 되고 있다.

[관련 문화재]

경상남도 기념물 제124호인 연수사 은행나무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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