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개설]

교회가 없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기로 작정했던 이재술에 의해 최초 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경상남도 거창군 금천동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창남 교회는 1951년 1월 2일에 창립되었다. 이후 1955년 1월 3일에 경상남도 거창군 금천동에 새로운 부지를 마련해 2년 뒤인 1957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58년 4월 5일에 완공하였다. 이후 다시 1989년 4월 30일 재건축하였다. 다시 2009년 7월부터 석 달 동안 리모델링을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남 교회가 주력하는 교회 사업으로는 먼저, 2000년부터 시작한 노인 대학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노인들을 섬기고 건강, 취미, 노년 생활의 활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둘째, 1983년부터 시작된 장학회인 신망애를 통해, 2000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주고 있다. 창남 초등학교 학생 네 명, 거창 고등학교와 대성 고등학교 학생 네 명, 그리고 대학생 여섯 명에게 매년 2회에 걸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셋째, 국악 선교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유대 관계를 쌓고 있다. 넷째, 교회 내 구제부를 통하여 매년 600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아 양로원과 장애인들을 찾아 봉사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담임 목사 안승호를 비롯해 두 명의 부목사[홍순운, 엄민섭], 그리고 일곱 명의 시무 장로가 있으며 남여 전도회 조직에 약 250여 명의 신자들이 출석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웃 사랑과 복음이 함께 가는 교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문화적 공유 방법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