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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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일원 구릉에 위치하는 삼국 시대 가야 고분군. 거창 사병리 당동 고분군(居昌 士屛里 堂洞 古墳群)은 유적에서 유구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확인되는 경질 토기편 등의 유물로 보아 삼국 시대 가야의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거창 사병리 당동 고분군은 행정 구역상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산64번지 일원 구릉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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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있는 조선 시대 당집. 거창 당동 당집은 건축물의 형태로 유교 제의와 습합된 마을 공동체 신앙과 연관된 것이다.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는[除災招福] 마을의 제당으로 풍요, 질병의 방지, 가축의 번성 등과 같이 마을 전체와 관련된 내용들을 기원한다. 이때 신앙의 양상은 마을 공동체의 수호신 및 풍요신으로서의 성격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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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있었던 유학자들의 모임. 1894년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동 마을로 이주한 유학자 장복추는 장복추의 강학을 듣고자 주위에 모인 삼남의 문인들로 관선계를 조직하였다. ‘영남의 삼징사(三徵士)’로 불리는 당대 영남의 대표적인 유학자 사미헌 장복추는 경상북도 칠곡군 각산 출신으로, 1894년 갑오 농민 전쟁을 피해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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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학리와 주상면 거기리에 사이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학리와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10m이다. 지명과 관련해 산의 형태가 금계 포란형이라서 금귀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거창군사』에는 귀중한 산이라는 뜻에서 금귀산 또는 금귀봉이라고 하였다고 수록되어 있다. 그 밖에도 산 모양새가 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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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병리(士屛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의 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병산 마을, 창촌 마을, 당동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사병리는 병산 마을에서 유래한 것이다. 병산 마을은 마을 뒷산에 장군령과 장군 바위가 있어 장군이 있으면 병사가 있어야 하므로 ‘병산(兵山)’이라 하다가, 뒷산이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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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거창에서 활동한 문인. 신희성(慎熙晟)[1874~1945]의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자는 문여(文汝), 호는 초헌(蕉軒)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신유성(愼惟誠), 증조할아버지는 신수행(愼脩行)이다. 할아버지는 신영채(愼永采)이며, 아버지는 신종장(愼宗璋)이다. 어머니는 하택동(河宅東)의 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부인은 서해규(徐海奎)의 딸 달성 서씨(達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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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양평리(陽坪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양평, 당동, 노혜, 김용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양평리는 양평 마을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이다. 양평 마을의 서쪽 냇가에 큰 바위가 있다. 그 바위 그늘이 마을까지 드리워져서 ‘음석(陰石)[그늘돌]’이라 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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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동 마을에 있는 동제당으로 고대 제의의 흔적을 간직한 민속 및 민간 신앙의 중요한 자료. 거창 당동 당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당동 마을에 있는 동제당이다. 1997년에 경상남도 민속 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민속 및 민간 신앙의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당동 당산은 삼국 시대부터 전해지는 당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