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기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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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거창 농산리 고인돌Ⅰ은 위천 상류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로 문화재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문화재 지표 조사에서는 농산리 지석묘 Ⅰ, Ⅱ, Ⅲ 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농산리 지석묘 Ⅰ은 위천 북쪽의 하천변에 무리를 이루고 있는 고인돌이다. 거창 농산리 고인돌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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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자연, 인문, 문화 유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문 tourism의 정의를 살펴보았을 때, 휴일을 즐기기 위해 제공되는 호텔, 식당, 여행 등의 서비스를 의미하고 있다. 거창은 전국 7대 문화 관광권 중 영남 남부권에 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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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상면(北上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서단에 있어서 경상남도의 최북서단에 자리한 면이다. 북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고제면, 남쪽으로 위천면과 접해 있다. 북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의 법정리[창선리, 소정리, 월성리, 농산리, 갈계리, 병곡리, 산수리], 12개 행정리[갈계리, 탑불리, 중산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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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분포하는 숲. 숲[林]은 나무가 우거져 자라는 곳을 뜻한다. 전통적으로 숲은 그 자체의 실제적 의미 및 심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숲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소중하게 여겨져 조림(造林)되었다. 전통적으로 숲이 조성되어 전해지는 이유는 크게 종교적인 의미,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풍수의 형국을 보호해 주는 비보림(裨補林)의 의미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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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서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를 거쳐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소정천 합류 지점까지 발달한 계곡. 월성 계곡은 남덕유산 정상[1,507m]의 북동쪽에 있는 월성재에서 발원한 성천이 동쪽으로 흘러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창선리를 곡류하여 농산리까지 이르는 계곡을 말한다. 성천은 농산리를 지나 북상면 갈계리에서 북쪽에서 남류하는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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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 월성 계곡 중상류 지점 산등성이에 위치한 바위. 장군 바위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 월성 계곡 중상류 지점의 분설담(濆雪潭) 위 능선에 있는 바위이다. 장군 바위는 분설담에서 더욱 잘 보인다. 분설담은 물이 쏟아지면서 부서지는 모양이 마치 눈이 흩날리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작은 폭포 호수이다. 화강암에 발달한 절리(節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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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일대 거창 위천과 소정천의 합류부 하중도에 있는 숲. 거창 위천이 동쪽으로 흐르면서 북상면 일대에서 소정천과 합류하여 하중도를 형성한다. 이 지형 위에 오랜 수령의 소나무 군락이 조성되어 있다. 이 숲이 바로 행기숲이다. 행기숲은 백제 서동(薯童)이 신라 선화 공주와 함께 백제로 넘어가면서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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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행기숲과 그 아래로 흐르는 용소에 얽힌 이야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용암정 일원의 행기숲은 「서동요」와 연관 있는 곳이다. 백제 무왕(武王)이 왕자였을 당시 선화 공주와 백제로 넘어오다 행기숲 경관이 너무 좋아 며칠 머물렀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선화 공주가 이곳 냇가에서 목욕을 하다 손에 낀 가락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