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1945년 일제의 식민 통치와 거창 지역민의 대응, 지역 사회 변천사. 거창의 역사에서 일제강점기는 중세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일제의 식민 통치를 받았던 때였다. 당시 대다수의 지역민들은 정치적 자유는 물론이고 생존권까지 위협당해 절대 빈곤의 상태에 빠졌다. 해방 전까지 거창 전체 인구 중 30% 이상의 주민이 해외로 이주해야 했던 사실은 이를 상...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 유지들의 친목 모임. 제창회는 공식적인 행정 기구는 아니지만 거창군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1925년 8월에 거창면 협의실에서 월례회를 개최하여 거창군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제창회는 거창군의 지역 유지들이 거창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