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에 분포하는 숲. 숲[林]은 나무가 우거져 자라는 곳을 뜻한다. 전통적으로 숲은 그 자체의 실제적 의미 및 심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숲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소중하게 여겨져 조림(造林)되었다. 전통적으로 숲이 조성되어 전해지는 이유는 크게 종교적인 의미,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풍수의 형국을 보호해 주는 비보림(裨補林)의 의미로 구...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과 거창읍 사이의 산지를 곡류하는 지점부터 거창읍 동부에서 황강과 합류하는 지점까지를 흐르는 하천. 영천(瀯川)은 거창군 마리면 일대를 곡류하는 거창 위천이 마리면과 거창읍 사이의 거열산~망덕산 산지 사이를 곡류하는 지점부터 이를 빠져나와 동류하면서 거창읍의 동부에서 황강으로 합류하는 지점까지의 하천을 나타낸다. 『거창군사』에는 “북상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위천의 북쪽 기슭에 있는 숲.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을 흐르는 거창 위천의 북쪽 기슭에 위치한 숲이며, 규모는 하천을 따라 폭 25m, 길이 350m에 이른다. 원상동숲은 원상동(元上洞) 마을에 위치하였으므로 마을 지명을 따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원상동은 상동(上洞)과 더불어 하천 안쪽의 제방을 의미하는 ‘천내방(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