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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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1960년 3·15 부정 선거부터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전까지 전개된 사회 변혁 운동. 1960년 4월혁명 시기 거창군민들의 사회 변혁 움직임은 먼저 1951년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울분을 표출하고 사건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집단 행동으로 나타났다. 거창 지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은 기성 정치 체제를 반대하는 시위를 전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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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의 정치인. 서한두(徐漢斗)[1917.4.27~1977.11.24]는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태어나 해방 후 대동 청년단 거창읍 단부 단장, 대한 청년단 거창군 단부 단장, 국민회 거창군 지부장을 지내고 1952년 초대 거창읍 의회 의원, 1958년 제4대 국회 의원을 역임하였다. 서한두는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태어나 거창 공립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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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군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공식적인 의사 결정 과정.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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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과 경상남도 도지사, 국토 통일원 장관을 역임한 거창군 위천면 출신의 정치학자이자 정치인. 신도성(慎道晟)[1918~1999]은 거창군 위천면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제국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학교 교수, 서울 대학교 정치과 주임 교수, 이화 여자 대학교 정치 외교학과장,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을 지냈다. 1954년 거창에서 제3대 국회 의원에 당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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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초대 경상남도 도의원과 1960년 제5대 국회 의원을 지낸 거창 출신 정치인. 신중하(慎重夏)[1918~1991]는 거창에서 태어나 홍익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52년 초대 경상남도 도의원, 민주당 거창군당 위원장, 1960년 제5대 국회 의원, 1970년 민주 통일당 정치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신중하는 1918년 5월 5일 거창군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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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에서 현대에 이르는 거창의 역사. 거창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살았던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곳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서, 거창 정장리 유적은 발굴 조사를 통해 석기 공방을 비롯해 다양한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시기 사람들은 생산 활동을 위하여 동물의 뼈나 뗀석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찾아다니면서 이동하는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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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출신의 행정 관료. 정종철(鄭種哲)[1906.5.24~1976.1.3]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태어났다. 경성 제일 고등 보통학교, 일본 교토[京都] 동산 중학, 경성 법학 전문학교에서 수학하고 진주부청 재무과장, 진주부윤과 부산부윤을 거쳤다. 1960년 서울특별시 부시장, 경상남도 도지사를 역임하였다. 정종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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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주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경상남도 거창군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부족한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싸고 대립과 분쟁, 그리고 타협이 발생하여 왔다. 분쟁과 대립을 조정하여 타협에 이르고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정치는 국가, 정부 또는 자치 단체라는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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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거창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거창 지역민들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일에 앞장섰다. 건국 준비 위원회 거창지부가 거창 인민 위원회로 개편되었다. 전국 농민 조합 총연맹 산하 거창 농민 조합과 전 조선 청년 총동맹 지부인 거창읍 청년 동맹,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등 좌우익을 망라한 대중 조직이 건설되어 거창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