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세워졌던 서원. 1703년(숙종 29)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1606~167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성천 서원(星川書院)은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을 담당해 왔다. 1868년(고종 5)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뒤 복원하지 못하였다. 동춘당 송준길은 율곡과...
조선 후기 거창에서 활동한 효자. 정희돈(鄭希敦)[?~?]은 나이 드신 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고 돌아가신 후에도 상례와 제례를 행하는 데 정성을 다하여 지방 유생이 건의하여 효행으로 정려되었다. 정희돈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거창 마리면에 거주하였다. 정희돈은 동래인으로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에 거주하였다. 정희돈은 늘 어머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