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활동한 윤자선을 기리는 조선 시대의 정자와 문루. 파평 윤씨 문중의 정자로 화곡(華谷) 윤자선(尹孜善)을 기리고 있다. 창건 연대는 미상이다. 세종 때 북벌의 공을 세워 단성 현감으로 부임한 윤자선이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화양동에서 단성 임지를 오가며 심연에서 쉬어 갔다. 그 뒤 손자 윤삼빙(尹三聘)이 양항리...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의병장. 윤경남(尹景男)[1556~1614]의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여술(汝述), 호는 영호(瀯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간(司諫) 윤경(尹耕)이고 할아버지는 회령 판관(會寧判官) 윤삼빙(尹三聘)이다. 아버지는 윤은신(尹殷臣), 어머니는 호군(護軍) 이효원(李孝元)의 딸 숙부인(淑夫人) 완산 이씨(完山李氏)이다. 부인은 이몽룡(李夢龍)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