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출신 생원 임태희의 문집. 임태희(林泰熙)[1851.윤8.21~1901.11.11]의 초명은 자화(自花)이고, 자는 휘보(彙甫)·성등(聖登)·주칙(周則)이고, 호는 학암(鶴庵),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첨모당(瞻慕堂) 임운(林芸)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임수창(林秀昌)이고, 어머니 인천 이씨(仁川李氏)는 이양원(李養源)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였던 고려 시대 군현의 명칭. 감음현(感陰縣)은 현재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일대의 고려 시대 지명에 해당한다. 이곳은 신라 시기에는 남내현(南內縣), 여선현(餘善縣)으로 불렸다. 고려 초에 비로소 감음현으로 불리게 되었다. 1161년(의종 15) 10월 자화(子和)와 의장(義章) 등의 무고 사건으로 부곡(部曲)으로 강등된 바 있으며, 1...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과 함양군 안의면 일대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기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지명. 안음현(安陰縣)은 오늘날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과 함양군 안의면 일대에 있던 통일 신라 시기부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까지의 지명이다. 신라 시기 마리현(馬利縣)으로 불렸는데 고려 시대에 들어와 합주(陜州)에 속하게 되었고 조선 초에 안음현으로 고쳐 불리게 되었다....
고려 전기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해당하는 거창현에 속하였던 감음현에서 자화와 의장이 일으킨 무고 사건. 고려 전기 자화(子和)와 의장(義章) 등이 정서(鄭叙)의 처 임씨(任氏)가 현리 인양(仁梁)과 더불어 국왕과 대신을 저주한다고 하여 왕이 임문분(林文賁)을 시켜 조사하게 하였다. 자화 등이 인양을 모함한 것이 밝혀져 무고한 자들은 벌을 받았으며 고려 전기 거창현에 속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