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모 소리 중 모찌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 「모찌기 소리」는 처음 시작할 때는 메나리조로 시작하여 모를 찌다가 모판이 얼마 남지 않을 때는 노동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리도 빨라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1985년 8월 30일 거창읍 상림리 560에서 이기준[여, 당시 73세], 1985년 8월 30일 거창읍 상림리 239-1에서 이...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거창 일 소리」는 고된 노동의 현장에서 일하는 지겨움과 힘듦을 잊고 풍농(豊農)과 함께 일하는 보람을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노래이다. 농민들은 봄에 보리를 타작하고 모내기를 하고, 여름에 논에 풀을 뽑는 논매기를 하고 풀을 뽑아 거름을 만들고, 가을에 추수를 하고 늦가을이 되면 가마니를 짜고 땔감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