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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65
한자 弓項里
영어공식명칭 Gungh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개설
성격 법정리
가구수 137세대
인구[남/여] 245명[남자 109명, 여자 136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궁항리(弓項里)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의 동쪽 가운데에 있는 법정리이며, 북쪽은 봉산리, 서쪽은 개명리, 남쪽은 농산리와 접해 있고, 동쪽은 웅양면과 접해 있다. 궁항리의 자연 마을로는 산양 마을, 상궁항 마을, 하궁항 마을, 학림 마을이 있다.

[명칭 유래]

궁항리의 지명은 궁항 마을에서 따온 것이다. 궁항 마을은 마을 둘레의 산과 가운데 평지를 흐르는 하천의 형상이 마치 활과 같다 하여 ‘활목’이라 불렸으며, 한자로 표기하며 ‘궁항(弓項)’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궁항리가 속한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임당리(林塘里) 일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곡면[큰골]과 소곡면[작은골]을 합병하여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궁항리는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1917년]에서 처음 확인된다.

[자연환경]

궁항리는 큰골의 남쪽 저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대덕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700~800m의 산지가 자리하고, 서쪽으로는 삼봉산[1,254m]에서 두류봉으로 이어지는 700~800m의 산지가 자리하고 있다. 동서의 두 산지 사이에는 황강이 남쪽으로 흘러가며, 하천 주변에는 300~450m 가량의 평지와 구릉지가 넓게 발달해 있다.

[현황]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세대수는 137세대에 총인구수 245명[남자 109명, 여자 136명]이다. 산양 마을은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로 서쪽 산지의 남동 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위치적 특성 때문에 산 밑의 양지바른 곳이라 하여 ‘산양(山陽)’ 마을이라 하였다. 마을 앞[남서쪽]에는 산양 소류지가 있고 황강과 마을 사이에 들판이 펼쳐져 있다. 상궁항 마을과 하궁항 마을은 동쪽 산지의 골짜기를 따라 길게 형성된 마을이며 위치에 따라 상·하로 구분된다. 북쪽에는 고제 초등학교가 있는 학림 마을이 있다. 학림 마을은 본래 매학·방학·임당의 3개 마을이 병합된 마을이라서 동·서 산지의 계곡을 따라 마을이 흩어져 있다. 임당(林堂)은 과거 울창한 숲이 있던 곳으로 조선 후기 임당리였으며, 매학(梅鶴)은 매화나무가 우거지고 학이 날아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방학(放鶴)도 학이 날아들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마을 이름을 통해 이곳이 우거진 숲속에 자리한 산골 마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교통로는 황강의 서쪽을 따라 농산리에서 북쪽 봉계리까지 이어지는 고제로가 있으며, 각 마을은 고제로와 연결된 소로를 통해 이어진다. 특히 고제로에서 원궁 항교를 지나 궁항 마을로 이어지는 고웅길은 고개를 넘어 웅양면 군암리까지 이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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