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박암리에 있는 농업용 1종 저수지.

[개설]

저수지 상·하류부에 수변 복합 문화 공간 및 소수력 발전소가 있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과다 혹은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용수 공급이 어려울 때 물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자원이다.

[건립 경위]

가북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1종 저수지이다. 1972년에 착공하여 1982년에 준공하였고, 2010년 국고 보조금 280억 300만 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시행하였다.

[현황]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박암리에 있는 가북저수지의 수계는 낙동강이며 수혜 지역은 가북면 및 가조면 일원이다. 총 저수량 7,984,500㎥, 유효 저수량 7,979,000㎥이며, 단위 저수량 472mm이다. 한발 빈도는 10년이며 홍수 빈도는 200년이다. 유역 면적 3,450㏊, 만수 면적 57.2㏊, 홍수 면적 62.1㏊이며 수혜 면적 1034.2㏊이다. 제당 체적 262,115㎥, 제당 길이 167m, 제당 높이 49.0m, 제정 폭 8m이며 제당 형식은 필댐[죤형]이다. 현재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거창·함양 지사에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