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신안군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을 경유하여 울산광역시 남구를 종점으로 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무안군, 함평군, 장성군, 담양군, 전라북도 순창군, 남원시, 경상남도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창녕군, 밀양시를 경유하여 울산광역시 중구를 종점으로 한다.

국도24호선의 전체 연장은 409.370㎞이나, 중복 연장 32.52㎞를 제외한 전용 연장은 376.85㎞이다. 전용 연장의 절반 이상인 65%에 해당하는 244.911㎞의 구간이 포장 2차로이며, 그 뒤를 이어 4차로가 32.8%로 123.671㎞, 6차로가 1.3%로 5.068㎞, 미개통 도로가 0.9%로 3.2㎞에 해당한다.

[명칭 유래]

1971년 8월 31일 대통령령 제5771호에 의해서 국도24호선으로 명명되었다.

[현황]

거창군을 경유하는 국도24호선은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를 기점으로 마리면 영승리, 거창읍 송정리, 대평리, 남하면 대야리를 지나는 구간이다. 국도24호선은 거창군 마리면/청덕면계를 기점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과 연결되며, 남하면·고암면계를 기점으로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과 연결된다. 거창군을 경유하는 국도24호선의 전체 연장은 23.568㎞이나, 6.736㎞의 구간이 일반 국도 3호선, 일반 국도 37호선과 중복되고 있어 전용 연장은 23.568㎞이다. 전용 구간의 차선은 2차선이 12.042㎞로 가장 긴 구간을 이루며, 4차선이 11.526㎞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에 조사된 거창 지역의 국도24호선 교통 통행량은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를 기준으로 일 3,325대가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