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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470
한자 東湖集
영어공식명칭 Donghojip
이칭/별칭 동호 유고(東湖遺藁)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773년연표보기~1840년연표보기 - 『동호집』 이지유가 저술
편찬 시기/일시 1875년연표보기 - 『동호집』 정래석이 편찬
소장처 계명 대학교 동산 도서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000-2
성격 문집
저자 이지유(李之裕)
권책 3권 1책
규격 32.4×22.0㎝|반곽(半郭) 24.0×16.2㎝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이지유의 문집

[저자]

이지유(李之裕)[1773~1840]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자는 사후(士厚), 호는 동호(東湖)이고, 이안소(李安素)의 아들이다. 『숭정사기묘식 사마방목(崇禎四己卯式司馬榜目)』[국립 중앙 도서관, 일산古6024-35]에 1819년(순조 19)에 기묘(己卯)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 8위로 합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후 벼슬길에 나아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지유는 세속에 아부하지 않았고, 산림에 조용히 소요하며 행의를 돈독하게 하였고, 의(義)를 길러 남을 거슬리지 않았으며 나쁜 일은 일체 입에 담지 않았다. 집이 가난하여도 안빈낙도하였고 재물에 동요하지 않았다. 문장(文章)은 평담하면서도 가식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저서로 3권 1책의 『동호집(東湖集)』이 전한다.

[편찬/간행 경위]

정래석(鄭來錫)의 서문으로 보아 1875년에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서지]

필사본 3권 1책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32.4×22.0㎝이며, 반곽(半郭)은 24.0×16.2㎝이다. 사주 단변(四周單邊)[지면의 네 둘레를 하나의 선으로 돌림]이며, 계선과 어미는 없다. 표제(表題)는 ‘동호유고(東湖遺藁)’이다. 계명 대학교 동산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동호집』은 3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 1은 시·서·소, 권 2는 기·산업 , 권 3은 만사 등 기타 잡문의 순으로 되어 있다. 권 2에는 「호적소 창건기(戶籍所 創建記)」가 있는데 호적의 중요함과 호적소를 다시 짓게 된 내력을 소개하고 있다. 임진왜란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의 호적소가 소실되어 호적을 일반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데 이를 바로잡고 백성들이 경비를 함께 부담하려고 소를 올리니 현감이 백성들의 형편을 고려하여 녹봉으로 호적소를 창건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또한 ‘산업(産業)’이라는 항목 아래에 논술들이 등재되어 있는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글이다. 이는 실학파의 이용후생, 실사구시의 영향을 받은 글들로 항산(恒産)[살아갈 수 있는 일정한 재산이나 생업]의 중요성을 주장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동호집』임진왜란 이후 거창 지역의 호적소 창건 상황을 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창 일대의 당시 산업 형태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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